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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엘리스코딩 elice Oct 21. 2021

탑다운이 아니라, 주니어가 제안하고 개선하는 문화

국내 1위 클라우드 MSP회사, 메가존클라우드의 개발자는 어떻게 일할까?


엘리스는 [엘리스 스타트업 커넥팅]을 통해 엘리스 K-Digital Training 수강생 여러분들과 다양한 스타트업의 채용 매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예비 개발자와 좋은 회사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죠. 특히 눈에 띄는 성장이 진행 중이거나, 중요도가 높아진 산업 내에 있는 회사. 그리고 개발자 커리어를 쌓기 좋은 회사를 소개해드리기 위해 엘리스가 발 벗고 나서서 다양한 기업을 찾고 있답니다.


그중에서도 이번 엘리스 스타트업 커넥팅에서는,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는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시장에 집중해 보았는데요. 클라우드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클라우드 전환을 도와주는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MSP) 기업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MSP기업들 역시 발 빠르게 개발자 채용에 힘쓰고 있는 중이에요.


엘리스는 그중에서도 업계를 리드하고 있는 국내 1위 클라우드 MSP기업, 메가존클라우드와의 채용 매칭 기회를 준비해보았어요. 특히 이번에 채용 예정인 팀은 원스톱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팀이라고 하니, 클라우드, MSP산업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엘리스 스타트업 커넥팅, 두 번째 회사 <메가존클라우드>를 소개할게요.


1,900억 투자 유치한 국내 1위 클라우드 MSP 기업, 메가존클라우드


메가존클라우드는 2009년에 클라우드를 핵심 사업으로 시작한 후, 국내 최초로 AW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Cloud Innovator로서 1,500개 고객사가 최선의 선택을 하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죠. 


메가존클라우드 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클라우드에서 서비스하는 부서 Data Business Center에는 엘리스 수료생들이 입사하여 Data specialist로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데요. 이번 인터뷰에서는 Space ONE이라는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는 Commercial Tech Center의 Cloud One팀을 만나 보았습니다. 


국내 MSP 1위, 아시아 최대 AWS 파트너라는 메가존클라우드의 완고한 타이틀과 사뭇 다르게, Cloud One팀은 유연한 스타트업을 연상케 하는 방식으로 업무가 이루어지는데요. 주니어도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시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엘리스 수강생, 예비 개발자 여러분께서 Cloud One팀이 일하는 방식과 여기서 어떤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을지 알아보실 수 있도록 엘리스가 구석구석 모두 조사해왔습니다. 손춘호 Cloud One 팀장, 유다현 프론트엔드 개발자님이 말하는 메가존클라우드 Cloud One팀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왼쪽부터 메가존클라우드 손춘호 Cloud One 팀장, 프론드엔드 개발자 유다현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손춘호(Cloud One 팀장) 안녕하세요. 저는 메가존클라우드 Cloud One 팀장 손춘호입니다. 

유다현(프론트엔드 개발자) 안녕하세요. 저는 메가존클라우드의 Cloud One팀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을 하고 있는 유다현입니다.



Q. 메가존클라우드의 Space One 프로덕트에 대해서 간략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손춘호(Cloud One 팀장) 저희가 10년 정도, 클라우드 관련 분야에서 몸담았는데요. 클라우드는 쓰면 쓸수록, 자원들이 많이 복잡해지고, 관리가 어렵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클라우드를 쓰게 되면 실제적인 관리가 필요한데, 상용제품 중에는 클라우드를 잘 관리하는 솔루션들이 많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희가 개발하고 있는 Space One 프로덕트는 고객사의 클라우드 자원을 관리해주는 시스템입니다. 고객사는 AWS, Azure, GCP와 같은 여러 가지 멀티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멀티클라우드의 자원들을 관리해주고, 모니터링해줄 수 있는 솔루션이 저희가 개발하고 있는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플랫폼인 Space ONE입니다.


메가존클라우드 프론드엔드 개발자 유다현

Q. 메가존클라우드에 어떻게 합류하게 되었나요?

유다현(프론트엔드 개발자) 저는 채용공고 사이트에서 메가존 클라우드 공고를 보게 되었고, 원래는 다른 직무로 지원을 했었어요. 그런데 이사님께서 제 이력서를 보시고 Cloud One팀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셔서 지원부서를 옮기게 되었었죠. 처음에 팀을 소개받으러 온 자리에서, 모든 팀원이 같이 오셔서 본인 파트에 관해 설명해주셨고, 사적인 대화도 나누면서 팀의 분위기에 반했어요. 그래서 면접을 진행한 뒤에 바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메가존클라우드 프론드엔드 개발자 유다현

Q. 개발자라는 직업을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유다현(프론트엔드 개발자) 제가 대학생 때는 국문학을 전공했었는데, 게임을 굉장히 좋아했었거든 요. 원래는 개발자에 대한 생각이 없었는데, 어쩌다가 소프트웨어 강의 설명회를 듣게 되었어요. “여러분도 개발자가 될 수 있습니다.”라는 말에, 처음에는 “아 나도 게임 개발자가 될 수 있구나”하는 마음으로 교육 코스를 이수했습니다. 그다음에는 게임회사는 아니지만 계속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근무하면서 개발을 지속하게 되었고, 내가 원하는,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와 제품을 직접 만든다는 것에 성취감과 매력이 있더라고요. 그게 지금까지 개발을 하게 된 원동력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메가존클라우드 손춘호 Cloud One 팀장

Q. Cloud One팀은 어떤 일을 하는 팀인가요?

손춘호(Cloud One 팀장) 대부분의 고객이 IT 자원들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컨설팅 업무도 필요하고요. 기존의 IT 자원을 클라우드로 이전하기 위한 여러 가지의 작업이 필요합니다. Cloud One팀이 속한 Commercial Technology Center는 솔루션 아키텍트로 이루어진 집단이고요. 솔루션 아키텍트들이 고객사 클라우드에 대한 컨설팅과 이전 작업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Cloud One팀은 클라우드 이전이 이뤄진 후, 그 클라우드를 관리하는 솔루션인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Q. Cloud One팀의 강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유다현(프론트엔드 개발자) 이전에 다녔던 회사에서 봤을 때보다 팀원들이 기술 스택에 대한 열의나 의지가 굉장히 강하더라고요. 따로 업무시간이 아니더라도, 본인이 궁금해서 더 나은 기술을 찾아보는 경우도 있고, 그것을 찾으면 당연히 같이 공유하는 편이에요.

일단 다 좋은 분들이 모이신 것 같고, 또 시니어분들이… 적당히 간섭..? 하시는 것 같아요(웃음).


단순하게 탑 다운 방식의 문화가 아니라, 필요에 따라서 제안을 하고 개선을 하는 방식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메가존클라우드 손춘호 Cloud One 팀장

손춘호(Cloud One 팀장) 프로젝트 초반에는 시니어들이 설계를 주도하고 있지만, 저희 팀원들이 스스로 스터디도 하고 새로운 개선안을 제안하면서, 시니어가 아닌 주니어들의 모임에서도 개선안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개선안을 적용하는 스케줄을 짜고, 각자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요. 그래서 단순하게 탑 다운 방식의 문화가 아니라, 필요에 따라서 제안을 하고 개선을 하는 방식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부분들이 본받을만하고, 또 좋은 분위기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Q. Cloud One팀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손춘호(Cloud One 팀장) 저희는 ‘함께 할 수 있는 직원’을 필요로 하고 있어요. 팀워크를 이루면서,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잘할 수 있고, 멀리 갈 수 있는 동료들이 저희에게 가장 중요한 직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발자 관점에서는 프론트엔드, 백엔드가 있고요. 프론트엔드는 Vue나 React같이 상용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기술들이 필요합니다. 백엔드는 Python 언어를 사용하는 직원을 필요로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는 클라우드의 Kubernetes를 잘 알고 있는 직원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열심히 한다면 당연히 개발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메가존클라우드 프론드엔드 개발자 유다현

Q.비전공 수강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 간단하게 부탁드려요.

유다현(프론트엔드 개발자) 수강생 중에 비전공자가 많을 것이라 예상되는데, 저도 코스를 진행하기 전까지 컴퓨터 사이언스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었기 때문에, 정말 이걸 내가 수료하고 나서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 이거에 대한 의구심이 굉장히 컸거든요.


고민에 대해서 강사님께도 여쭤보고, 인터넷에 글도 올리고 그랬었어요. 제가 개발자를 한 지 지금 6년 차인데, 초반에 거의 혼자 개발할 때가 많았어요. 이렇게 팀을 이뤄서 개발을 한 건 처음이기 때문에, 동료들에게서 얻어가는 것이 굉장히 많거든요. 그래서 혼자 할 때보다 성장을 더 급격하게 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어요. 본인이 열심히 한다면 당연히 개발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기술의 깊이는 약간 낮을지 몰라도, 많은 경험을 팀에서 높게 쳐주셨고, 또 개인적으로 운영하던 기술 블로그가 큰 요인으로 작용해서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거든요.



Q. 메가존클라우드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손춘호(Cloud One 팀장) 제가 생각하는 한 문장은 “Do what you want” 혹은 “Do what you need”입니다. 저희가 필요로 하는 제품이 저희뿐만 아니라, 고객이 필요한 제품이라 생각하고 있고요.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및 아시아 최고의 MSP기업으로써 많은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성장과 개인의 성장을 함께 할 수 있는 가장 멋있는 회사가 메가존클라우드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국문학 전공생으로 개발자를 준비하면서, 끊임없이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라고 의구심을 가지셨다는 유다현님. 무엇보다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한다면 당연히 개발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을 강조하셨어요.


비전공자, 혹은 전공자이신 엘리스 수강생분들도 긴 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하며 분명 쉽지 않은 순간들에 부딪힐 수 있을 거예요. 엘리스에서는 여러분이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끈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상담과 다양한 커리어 빌드업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분의 여정을 함께하고 있답니다.


엘리스 스타트업 커넥팅을 통해 여러분의 커리어 첫발을 뗄 수 있는 좋은 기업들을 꾸준히 소개해드릴게요. 여러분들의 노력이 반짝반짝 빛나는 커리어로 이어질 때까지! 엘리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엘리스 KDT(K-digital training) 교육과정 수강생에게는 메가존클라우드뿐만 아니라, 알토스벤처스와 삼성벤처스의 투자를 받은 전도유망한 IT 스타트업과의 채용 매칭을 지원합니다. 엘리스에서 교육받고, 다양한 스타트업과 만나고 싶으신 분은 엘리스 KDT 교육과정에 합류하세요. 알림 서비스를 통해, 다음 기수 모집이 시작될 때 알림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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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커리어의 시작, 엘리스와 함께 첫 발자국을 내디뎌보세요.

엘리스는 여러분의 커리어 성장을 응원합니다.



*메가존클라우드 인터뷰는 엘리스코딩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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