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속도를 유지하며 롱런하기
Right now I'm aiming at increasing the distance I run, so speed is less of an issue. As long as I can run a certain distance, that's all I care about. Sometimes I run fast when I feel like it, but if I increase the pace I shorten the amount of time I run, the point being to let the exhilaration I feel at the end of each run carry over to the next day. This is the same sort of tack I find necessary when writing a novel. I stop every day right at the point where I feel I can write more. Do that and the next day's work goes surprisingly smoothly. 강한 인내심으로 거기를 쌓아가고 있는 시기인 까닭에, 지금 당장은 시간은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저 묵묵히 시간을 들여 거리를 뛰어간다. 빨리 달리고 싶다고 느껴지면 나름대로 스피드도 올리지만, 설령 속도를 올린다 해도 그 달리는 시간을 짧게 해서 몸이 기분 좋은 상태 그대로 내일까지 유지되도록 힘쓴다. 장편소설을 쓸 때도 똑같은 요령이다. 더 쓸 만하다고 생각될 때 과감하게 펜을 놓는다. 그렇게 하면 다음 날 집필을 시작할 때 편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