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Supersense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Wendy An Apr 05. 2024

리얼하고 빡센 Q&A by Supersense

커리어, 그래서 그게 대체 뭔데?

안녕하세요!

수퍼센스 Wendy입니다. 오랜만에 매거진 Supersens에서 인사드리네요. :)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2020년 어느 가을날 사이드 프로젝트로 커리어 컨설팅을 시작했었습니다. 오랜 시간 헤더헌터로 일하고 있던 때였어요. 급격히 줄어든 채용 프로젝트와 사람들 간의 단절은 많은 생각을 불러 일으켰고, 갑작스럽게 절대적으로 많은 시간이 주어졌죠. 생각할 기회가 주어진 건 나름 기쁘고 즐거운 일이었지만 (많은 이들이 그랬듯) '나와 내 일의 가치'에 대해 제대로 들여다 봐야만 하는 쉽지 않은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연결'을 향한 강렬한 열망이기도 했고, 커리어로 고민하고 있는 누군가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라는 작은 생각과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 일이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비대면 컨설팅으로 사람들을 만나면서 함께 긴 역병의 시간을 견뎌내는 것만 같았고 연결감과 연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채용 담당자로, 인사 담당자로 풀타임 일을 하게 되면서 공백이 2년 가까이 되었지만, 결국 수퍼센스로 독립하고 다시 있어야 할 곳, 해야만 하는 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기까지 저는 인간적으로 그리고 직업적으로 더 성장할 수 있었고, 많은 고민과 고심의 시간을 거치며 통찰과 깨달음을 쌓아올 수 있었습니다. 수퍼센스 독립 1주년을 목전에 둔 시점에서 감사와 열망을 꼭 표하고 싶었습니다.


커리어컨설팅으로 100분을 넘게 뵙고 나니 '진짜 질문'은 컨설팅을 마친 직후 비로소 시작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추상적이고 모호했던 여러분의 질문이 구체적이고 분명한, 실질적인 색채를 띠며 진화하는 현장을 목격했지요. 여러분의 눈에 생기가 돌며 빛나는 그 현장... 수퍼센스가 여전히 묵묵히 제 갈 길을 가고 있고, 그간 100분+ 만날 수 있었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담대히) 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컨설팅 유경험 기존 고객분들도, 그들의 플러스 원 친구들도, 새로운 분들도 모두 환영합니다. 이벤트의 상세 내용은 아래의 이미지들을 참고해 주세요. 문의 발생 시 언제든지 이메일 주셔도 좋습니다.

supersensecareer@gmail.com




- 일시: 4/27(토), 2-5pm (3시간)
- 장소: 신촌역 '서울 살롱' (https://naver.me/IFjFkfdX)
- 정원: 45명
- 주제: 리얼하고 빡센 Q&A '커리어, 그래서 그게 대체 뭔데?'
- 기존 컨설팅 유경험 고객 대상 초대 이메일 발송 4/7(일) 8pm
- 신청 및 결제: 4/8(월) 6pm부터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 통해 시작
- 신청 링크: ⭐️ https://bit.ly/3UdDJ46 - 선착순 & 신청 마감 4/24(수)

  (기존 컨설팅 고객은 Plus 1 초청 시 '무료' 참여 가능)


아래 내용을 꼭 참고해 주세요!

모든 분들을 한꺼번에 모시지 못해 송구합니다. 더 성장하고 더 지속하며 더 좋은 기회를 꼭 만들겠습니다.








<프로그램>

1 Wendy's Keynote Speaking '질문으로 성장하는 커리어' (15min)

2 리얼하고 빡세게 묻고 답하다 Q&A타임

3 네트워킹 'Let's Connect!'

4 피날레 '대화(Talk)' - '커리어, 나만의 언어를 찾아서' (20min) with the Special Guest Speaker






수퍼센스를 향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함께' 성장하고, 공명하며 공생하는 '커리어와 라이프'를 꿈꾸는 수퍼센스가 여러분의 커리어에 좋은 길잡이이자 친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Help Each Other, Grow Together.

27일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Deep conversation with the right people are priceless.



매거진의 이전글 브랜딩 = 차별성, 일관성, 지속성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