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스얼레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스타트업얼라이언스 Dec 02. 2024

[스얼레터#445] 2024의 클라이맥스

24.12.2 스얼레터#445


12월이 시작되면, 어쩐지 마음이 들뜨곤 합니다. 거리엔 반짝이는 조명이 켜지고, 곳곳에선 캐롤이 흘러나오죠. “벌써 연말이야?”라는 말이 절로 나오지만 사실, 12월 초는 꼭 ‘끝’이라기보단, 특별한 무언가를 ‘시작’할 수 있는 기회처럼 느껴지곤 합니다. 올 한 해 못했던 일들이 문득 떠오르기도 하고, 올해가 가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들이 떠오르는 시기랄까요.


어떤 사람들은 이 시기를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으로 생각하겠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마지막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특별한 시간일지도 모릅니다. 소중한 인연에게 “올해 가기 전에 꼭 한 번 보자!”라고 연락하는 분도 있을 테고,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소한 계획을 세우는 분도 있겠죠. 12월 초는 그렇게 각자에게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마법 같은 시간인 것 같아요.


아직 한 달이란 시간이 남았습니다. 이 시기를 어떻게 채울지에 따라 느낌도 달라질 것 같아요. 꼭 모든 걸 완벽히 정리하지 않아도 괜찮고,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하는 것도 충분히 멋질 겁니다! 어쩌면 12월은 그 자체로 가능성과 설렘을 품고 있는 달이겠지요.


조금은 설레는 마음으로, 또 자신만의 속도로, 올해의 12월을 즐겨보면 어떨까요? 올해의 끝에서 가장 찬란한 순간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지도요!


- 12월을 누구보다 신나게 시작한 주연드림 -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