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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너무 다른 역할 Sep 29. 2022

Sole #4

서둘러 자리를 일어나며 나는 좀 두렵다.

어쩐지 세상에선 이미 삼년이 흘러갔을 것 같다.


-시 '낯선 강마을에서의 한나절' 中, 신경림 시집 「사진관집 이층」



Date : 2016-12-11

Location : Leh, Ladakh, India

Camera Info :  

Canon 5D Mark IV + Canon 24-105mm F4

F/4, 1/30, ISO-500, 24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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