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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위트웨이 Jan 05. 2019

괴롭힘 당하는 친구를 도우려는 소년의 귀여운 용기

마음을 녹인다

아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괴롭힘과 따돌림은 그들 사이의 문제를 넘어 심각한 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습니다. 때로는 그들의 생명을 스스로 포기하게 만들만큼 심각한 상황에 이르기도 하죠.


부모와 학교의 관심과 지도가 반드시 필요한 일이지만 아이들 스스로도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소개해드리는 한 아이의 용기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친구를 돕고 싶어하는 아이의 마음을 보여주는데 어른들의 마음까지 녹이고 있습니다.



텍사스의 한 학교로 전학온 '베일리(Bailey)'는 친구들을 사귀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녀에게 특별한 문제가 있어서라기 보다 단지 '새로 온 아이' 라는 이유로 그녀와 어울리려 하지 않았죠.


베일리는 학교에 가기 싫어했습니다. 그녀에게 학교 생활은 악몽이었고 조금씩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힘들어하고 있었죠.


그런 그녀에게 같은반 친구 '에반(Evan Andres)'이 손을 내밀었습니다. 에반은 베일리와 많은 시간을 함께 했고 둘은 베스트 프렌즈에 가까워지고 있었죠. 하지만 여전히 친구들의 괴롭힘은 이어졌고 그 모습을 보는 에반의 마음도 편치 않았습니다.


어느날, 베일리는 친구들의 괴롭힘에 슬퍼하고 있었습니다. 속상해하던 그녀의 얼굴은 에반의 마음도 아프게 했죠. 이에 에반은 친구를 돕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았습니다.



에반은 집에 돌아와 엄마에게 베일리의 집으로 데려다 달라고 졸랐습니다. 도착한 에반은 엄마에게 차량 스테레오의 볼륨을 높여도 되는지 묻고는 차에서 내려 베일리를 위해 음악을 켜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죠. 


그런 에반이 선택한 노래는 '부루노 마스(Bruno Mars)'의 카운트 온 미'(Count on me)'였습니다. 에반의 엄마 '루비(Ruby Jimenez)'는 이 귀엽고 예쁜 장면을 놓치지 않았죠.



노래 가사 그대로 친구에게 힘이 되주고 싶었던 에반의 귀여운 모습은 아래의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반의 용기있는 행동은 베일리의 학교 생활에 큰 힘이 되겠죠?



우연히 군인들의 대화를 엿들은 남성, 잠시후 그의 생각을 알게된 승무원은 눈물을 글썽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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