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의 완성은 녹색삶의 실천이다
목표 10. Reduced Inequalities
“국내 및 국가 간 불평등 감소”
국제사회는 빈곤퇴치 과정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최빈 개도국, 내륙 개발도상국, 군소도서 개도국에서 불평등을 줄이려는 노력이 한창이다. 하지만 여전히 지속가능한 녹색삶을 위한 보건, 교육, 소득과 자산관리 부문에서 불평등은 계속되고 있다.
경제 성장이 포괄적이지 않고, 경제적ㆍ사회적ㆍ환경적 차원의 지속가능발전 3요소를 포함하지 않는다면 경제 성장이 빈곤을 줄이는데 충분하지 못하다는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 다행히도, 소득 불평등은 국가 간과 국가 내에서 모두 감소되고 있다. 현 시점에서, 자료를 보유한 94개국 중 60개 국가의 1인당 소득이 국가 평균보다 더 빠르게 증가했으며, 저개발 국가들로부터의 수출에 유리한 조건을 만드는 것에 대한 조금의 진전이 있었다.
불평등을 줄이기 위한 정책은 원칙적으로 보편적이어야 하며, 취약 계층과 소외 계층의 요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IMF 내에서 개발도상국의 투표 비율을 증가시키는 것 외에도 개발도상국의 면세 처우와 수출 호조세를 이어 나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혁명에 의한 기술혁신은 이주 노동자들의 높은 송금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에 으한 금융의 탈중앙화도 이런 송금 환전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정부는 점점 축소될 것이다. 탈중앙화의 자율조직(DAO)이 활성화 될수록 기존의 조직은 축소되거나 바이러스 처럼 작은 조직으로 분산될 것이며, 메타버스라는 가상과 현실이 확장된 공간으로 모여들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국가 간, 계층 간의 불평등, 불균형은 감소될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 세상이 그것을 더 빠르게 가속화시킬 것이다.
목표 11. Sustainable Cities and Communities
“포용적이고 안전하며 회복력 있고 지속가능한 도시와 주거지 조성”
도시는 아이디어ㆍ상업ㆍ문화ㆍ과학ㆍ생산성ㆍ사회개발 등을 위한 허브역할을 하며, 사람들이 사회적ㆍ경제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2030년까지 도시 내에 거주하는 인구수가 50억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시화로 인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도시 계획과 관리 방식이 마련되는 것이 중요하다.
토지와 자원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일자리 창출과 공동 번영 방식으로 도시를 유지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일반적인 도시 문제로는 도시혼잡 외에도 부족한 관리운영 비용, 주택 부족, 생활 인프라 감소, 대기오염 증가 등의 문제들이 있다.
급격한 도시화는 도시 내 고형 폐기물의 안전한 수거 및 처리와 같은 문제를 발생시키지만, 자원 사용을 개선하고 오염과 빈곤을 줄여 지속적으로 발달하고 성장하는 방식으로 극복할 수 있다. 그러한 한 가지 예는 도시 쓰레기 수거의 증가이다. 미래의 도시는 기본적인 서비스, 에너지, 주택, 교통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자연기반해결책을 중점적으로 추구하는 녹색삶 기반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 물을 살리고 토양을 살리는 일에 창조주가 우리에게 주신 자연의 섭리 그대로를 복원하는 새로운 발견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 아직도 우리는 창조주에 숨겨놓은 비밀을 모두 해독하지 못하고 있다. 에너지를 생산하는 일만해도 충분히 자연 친화적이고 인위적이지 않고 또 소모적이지도 않은 물과 공기의 운동력을 활용한 계속사용 가능한 KPP 수력발전 방식이 있으며 수소에너지, 공간(암흑)에너지와 공기발전기 등의 자연이 제공하는 동력원에 대한 비밀이 우리 주변에 구석구석 숨어있다. 다만 우리가 믿지 못하고 찾지못할 뿐이다. 때로는 과학이란 알음알이로 그런 비밀을 알아보지 못하거나 무심코 지나쳐 버리는 경우도 많다. 이는 우리 인간의 눈과 마음이 아직 거기까지 열리지 않았기에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다.
목표 12. Responsible Consumption and Production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양식의 보장”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은 자원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인프라를 조성하며, 기본적인 서비스는 물론 친환경적이고 적절한 일자리를 제공하며, 모두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한다.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을 실천하는 것은 전체 개발 계획을 달성하고, 미래의 경제ㆍ환경 및 사회적 비용을 줄이며,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빈곤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현재 천연자원 중금속 소비는 늘고 있으며, 특히 동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소비된다. 전 세계 국가들은 또한 대기, 수질 및 토양 오염과 관련된 문제들을 계속해서 다루고 있다.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은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것을 얻고 더 잘하는 것"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삶의 질을 높이면서도 자원낭비나 오염을 줄임으로써 경제적 활동으로 인한 복지혜택을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생산자부터 최종 소비자에 이르는 모든 사람이 참여하는 공급망 운영에도 중점을 맞추어야 한다. 여기에는 소비자에게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활방식에 대한 교육, 표준 규정이나 라벨을 통한 적절한 정보제공, 지속가능한 공공 조달 참여 등이 포함된다.
선진국의 과소비로 버려지는 것들을 저개발 빈곤국의 필수 생필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균형적인 발전이 필요한 것은 이런 것만이 아니라 선진국에서는 과다한 식품섭취와 과도한 영양으로 생활습관병으로 죽어가고, 빈곤국에서는 먹거리가 없어서 굶어서 영양실조로 죽어가고 있다. 단순한 원조가 아니라 빈곤국이 자립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주는 녹색삶의 ESG 경영을 실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