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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즐KIN창 심재석 Jan 06. 2023

녹색삶 ESG 바른기업 #15

ESG 경영의 완성은 녹색삶의 실천이다

7) 녹색삶 ESG 바른 기업의 추진방향

     

홍익인간, ESG 경영비콥 바른 기업을 실천하고 전파하는 동방의 횃불로 거듭나자!


1. 홍익인간 녹색삶 경영 공정분배나눔 경영의 홍익인간 이념 실천

녹색경영의 첫 시발점은 1953년에 리처드 보엔이 제시했던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이다. 기업의 고유 활동 영리추구로 벌어들인 재원으로 사회적 책임이라는 의무를 다하기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에 앞장서라는 주장이 등장했다. 하지만 기업들은 50년 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이익 극대화”라는 밀턴 프리드먼의 주장을 앞세우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21세기에 접어들며 UN 등의 국제기구들이 세계적인 대기업들에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강하게 요구하기 시작했다. CSR의 출발로 기업에 대한 사회적 책임소재를 묻기 시작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1985년 비영리 사단법인 녹색삶의길잡이가 설립되어 38년 간 운영되는 지금까지 녹색삶지식경제연구원, 녹색삶지식원으로 기관의 명칭이 변경되긴 했지만 단 한 번도 ‘녹색삶’이라는 키워드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유지하고 있다. 그만큼 우리는 녹색삶, Green Life 시대를 지향하는 사명을 지켜내기 위한 ESG의 기본 연구와 실천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의 ESG에 해당하는 녹색삶을 주창한 시초는 우리 녹색삶지식원이라는 단체가 세계 최초라고 볼 수 있다.


녹색삶지식원의 접근방법은 인체의 녹색삶과 기업의 녹색경영, 그리고 지구의 지속가능한 녹색환경을 총체적으로 연계하여 추구한다. 인체와 우리 삶의 터전이 되는 지구 환경은 자연 기반의 해결책을 기반으로 자연치유력과 자연복원력을 최대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강화해왔다. 이 말은 녹색삶지식원의 ESG 중점 연구분야가 자연기반 해결책이 근간이라는 걸 의미한다. 우주인 지구와 소우주 인체는 자연치유력의 비밀을 안고 있으며 우리 스스로 그걸 찾아내 극대화 시키면 모든 병은 저절로 나을 수 있다. 


녹색삶지식원은 인간의 자연치유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마이크로바이옴의 음식백신(푸드백신)의 연구와 지구 환경을 정화하고 복원하기 위한 자연치유력과 자가복원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다년간 연구해 왔다. 이상희 이사장은 일찍이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예견했고, 에너지 고갈을 대비한 소형원자로(SMR) 개발을 끊임없이 주장해왔다. 지구환경을 지키면서 가장 저렴한 이동형 에너지 생산방안이 핵폐기물을 재활용한 핵전지(Nano Module Reactor)라는 생각은 사용 후 핵연료를 재활용한다는 측면에서 반드시 도전해야 할 과제이다. 최근에는 물과 공기의 부력과 중력으로 가동되는 독일 로슈이노베이션 KPP발전방식을 확인하기 위해 태국 파타야 KPP 발전소를 방문해 우리가 당면한 RE100 재생에너지 대안을 확인 점검하고 한 바 있다.


인체와 지구의 녹색삶을 위한 자연기반의 복원과 회복 그리고 치유는 녹색삶지식원이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가치이다. 그리하여 물과 공기 그리고 다수 오염에 대한 미생물을 활용한 복원방법과 자가치유법을 연구하고 있다. 또 녹조류, 해조류 및 식물을 기반으로 한 탄소포집과 연안에 서식하는 염생식물이 광합성을 통해 흡수한 탄소와 조석·파도 등 물리적 작용에 의해 갯벌에서 포집 가능한 블루카본(Blue Carbon)을 주목하고 있다. 


물론 아직은 기후 협약상의 정식 탄소흡수원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으나, 해양생태계가 육상생태계보다 온실가스의 흡수속도가 약 50배 이상 빠른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온실가스 흡수원으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


두레와 품앗이 공정분배의 정신은 홍익인간을 실천하는 우리의 녹색삶 전통이다. 기업 경영 역시 이런 홍이긴간을 실천하는 세계 경영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새마을 운동이 세계적인 근대화 운동의 모범이 되었듯이 홍익인간 이념에 입각한 새나라 과학운동 역시 녹색삶 ESG 경영의 바람을 타고 세계 경영의 철학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다 함께 힘써야 할 것이다.

                         <태국 파타야 KPP 수력(부력.중력)발전소 가동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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