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삶 ESG 바른기업 #17

ESG 경영의 완성은 녹색삶의 실천이다

3. B-Corp 바른 기업 경영 : 홍익인간 경영, ESG, B-Corp 녹색삶 바른 기업 정도경영

비콥은 2007년 4명의 친구들에 의하여 탄생했다. 오랜 친구이자 성공한 사업가인 제이 코엔 길버트, 바트 훌라한, 앤드류 카소이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책임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비영리 단체인 ‘비랩’(B Lab)을 미국 펜실베니아 주에 설립했다. 그리고 ‘비랩’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공익성 측정을 위한 도구인 ‘비콥 인증’을 만들었다. 

비콥 인증은 단순히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다. 비콥 인증은 제품과 서비스를 넘어 기업이 창출하는 긍정적인 사회· 환경적 성과를 전반적으로 측정하는 유일한 인증제도이다. 비콥 인증이 활용하는 비임팩트평가(B Impact Assessment)는 기업의 운영과 비즈니스 모델이 지배구조, 기업 구성원, 지역사회, 환경, 그리고 고객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한다.

     

2022년 1월 현재 전 세계 77개 국가의 150개 산업에서 4,000여 개가 넘는 기업들이 ‘비콥 인증’에 성공했다. 이제 더 나은 경제섹터를 만들기 위해 10만 개 이상의 기업들이 임팩트평가(BIA)를 활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인증 기업으로 미국의 ‘파타고니아(Patagonia), 벤앤제리스(Ben & Jerry’s), 닥터브로너스(Dr. Bronner’s), 영국의 더바디샵(The Body Shop)과 이탈리아의 일리커피(Illycaffe), 프랑스의 ’다농(Danone) 등이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3년 최초 인증에 성공한 ‘트리플레닛’을 시작으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워치 개발 기업인 ‘닷’ 그리고 가장 최근에 인증을 획득한 기뎁 비롯하여 모두 17개의 업체가 ‘비콥인증’을 취득했다.

‘비콥 인증’은 ‘사회적 기업 인증’처럼 취득 즉시 특정한 혜택을 제공 받는 것은 아니지만, 기업의 사회성과 공익성이 검증 받은 건강한 기업, 선(善)한 기업이라는 사회의 인식과 전 세계 비슷한 가치를 공유하는 기업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에 그 의미가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비콥 한국 위원회’의 역할을 하는 ‘비랩코리아’가 설립됐으며, 이 단체를 통해 ‘비콥’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사회적 기업들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전 세계적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녹색삶지식원에서는 비콥운동을  새마을운동을 계승하는 새나라 과학운동의 바른기업 실천운동으로 추진하려고 한다. 우리는 이미 홍익인간의 정신을 세계만방에 펼쳐야 하는 민족적인 숙명과 사명을 부여받고, 또 역사적으로 면면히 계승하고 있다. 홍익인간의 경영철학은 바로 녹색삶의 정신이며 또 바른기업 정도경영의 강력한 실천정신이다. 홍익인간은 바로 우리 민족이 역사적으로 부여받은 임무이자 사명이며 우리는 이런 인간경영 정신을 세계 만방에 배달하는 배달민족의 사명을 부여 받았다.

따라서 ESG, 비콥운동은 이러한 우리의 민족적 숙명이자 우리의 사명이다. 우리는 이것을 더욱 더 강력하게 실천하는 새나라 과학운동 녹색삶 ESG, 바른 기업 실천운동으로 승화시켜 전 세계적으로 전파하는 배달민족의 사명을 완수하는 글로벌 운동으로 전개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