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borderless Nov 23. 2024

겨울철 추천 브랜드 모음집

유소풀 향수, 루에브르, 엘르, 칼린

루에브르

https://maisonloeuvre.com/brand.html

https://m.maisonloeuvre.com/product/list.html?cate_no=24

가방 외에 코트와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체인백, 숄더백, 오피스 가방도 있어서 디자인 적으로 볼 게 많았습니다. 구매한 제품은 사계절 유행이 안 탈 것 같은 밝은 갈색의 호보백입니다. 블랙도 있었는데 에나멜 재질이 들어가다 보니 조금 강하게 보이는 듯하여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가방을 선택했습니다. 무던하고 큰 유행 타지 않는 것들을 아이템으로 두면 아이보리 계열이나 어떤 톤의 옷과 입어도 튀지 않아서 편합니다. 명품이 아니어도 디자인적으로도 예쁘고 실용적이면서 오래 써도 튼튼한 재질의 브랜드를 좋아합니다. 사실 이번에 가방을 구매한 계기도 4-5년 넘게 들던 백팩의 실밥이 다 뜯어져 도저히 오피스 가방으로 들고 다니기가 어려워서 사게 됐습니다. 제가 몇 가지 관심 없는 것 중 하나가 또 있다면 핸드폰 같은 전자기기 제품인데 안 망가지면 3년은 쓰는 편입니다.


전원이 잘 안 켜지고 충전이 잘 안 될 때까지 쓰다 보니 핸드폰도 거의 사망 직전이 돼서야 새로운 기기로 변경하게 됩니다.



유소풀

https://www.youssoful.co.kr/

오드 퍼퓸은 향 지속 시간이 4-5시간 정도로 짧아서 지속성이 조금 오래가는 엑스트레 드 퍼퓸을 구매했습니다. 알코올 농도보다 오일 함량이 더 높을수록 그리고 브랜드 있는 상품일수록 향수는 가격이 올라가는데 저는 딱히 브랜드 명보다는 좋아하는 향인지 가격은 적정한 지에 따라 고르는 편입니다. 탬버린즈는 아티스트 제니의 광고로 알게 된 브랜드인데 생각보다 향 종류가 많지는 않습니다. 요즘은 한국에도 4-5년 전보다 훨씬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되고 있어서 선택의 폭도 넓어졌고요. 향수에 대해 알게 된 지 얼마 안돼서 아직은 천천히 알아가는 중입니다.


보통 남성분들은 우드, 머스크, 마린 계열의 시원하고 나무향이 나는 제품들을 선호하는 편이고 여성분들은 취향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플로랄, 파우더리 계열을 좋아하지요. 저는 중성적이고 깔끔하면서 상큼한 향을 선호해서 향수에 꼭 머스크와 시트럴이 들어가는 제품은 고르곤 합니다. 취향을 바꿔 보려고도 했는데 고르면 일관되게 항상 변하질 않습니다. 너무 달면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꽃향이 진하면 필요 이상으로 여성성이 강한 느낌이 들어 저와 영 맞지가 않는 향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바닐라, 시트럴, 머스크 같이 부드럽고 강하지 않은 향을 찾게 됩니다.


향수 브랜드 큐레이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niff_news?igsh=MTlnb21sc2Eyb3hkaA==


탬버린즈 광고 영상

https://youtu.be/JuB3 diykmFs? si=gUK9 q4 pgbQriRXux

https://youtube.com/@tamburins1613?si=woB9-v61EnUwUKyX



르라보

https://www.lelabofragrances.co.kr/




칼린 carlyn 캐시미어 스카프

https://naver.me/xQeXzcwD

제품 구매할 때 저 만의 장점이 있다면 비싸지 않은 금액으로 괜찮은 제품을 잘 고르는 편인 것 같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리긴 했지만 행사 코너에 가면 좋은 브랜드를 조금 더 합리적인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거든요. 칼린 캐시미어 스카프는 저처럼 체구가 아담하고 목둘레가 얇은 여성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업무용 스카프로도 좋고 가볍게 외출할 때 두르기도 좋은 제품입니다.



엘르 양면 니트 머플러

https://naver.me/F8n7kcju

엘르는 제가 2-3년 전부터 알게 된 브랜드입니다. 목도리가 길고 너무 두터우면 겨울 코트에 레이어드 하여 입을 때 전체적으로 무겁고 두터워 보일 때가 있어서 조금 깔끔하고 단정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을 때는 니트 머플러를 두르곤 합니다. 도톰하고 길이도 적당해서 코트 안에 넣어 입기도 하고, 한 바퀴만 둘러 목에 축 늘어지게 걸치기도 합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양면 니트 머플러여서 기분과 옷 색깔에 따라 앞 뒤로 바꿔가며 두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화이트 앤 블랙도 좋긴 한데 평소에 입는 옷 이 다크 하지 않다 보니 부드러운 느낌의 아이보리 브라운으로 선택했습니다. 실용적이고 재질도 적당히 부드러워서 추천드립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