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부여된 명확성의 상태
하이 퍼포먼스 맥락 만들기
코칭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훌륭한 자원 중 하는
'동기부여 된 명확성'의 상태입니다.
명확성이란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려는지 안다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고, 그것을 위해서 해결해야 되는 것은 무엇인지 아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인지적 명확성에 더해서 감정적인 동기부여가 합쳐지면
매우 강력한 상태가 됩니다.
쉽게 지치지 않고, 창조력과 학습능력이 높아집니다.
집중력이 상승되고, 일종의 도핑을 한 것 같은 상태가 됩니다.
이 동기부여된 명확성의 상태를 만드는데 주로 사용되는 방법은
원하는 비전을 심상화하는 것입니다.
심상화란 내가 원하는 장면을 생생하게 머릿속으로 그려보는 것입니다.
이것은 주술적 행위라기보다는 마음을 다루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그것을 이루었을 때 어떤 기분이지를
5감의 수준에서 생각하는 것이 심상화입니다.
즉 언어가 아닌, 감각의 수준까지 구체화된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비전을 심상화하기 까지 몇가지 추가적인 과정을 거치면
훨씬 더 동기부여된 명확성을 얻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 요령들을 몇 가지 더 설명해보겠습니다.
그 중 하나는
'생각미로'라 부르는 과정입니다.
예를 들어서 한 달에 1000만원 버는 것이 목표라면
그 천만원을 버는 시스템에 대해서 미로를 빠져나가듯 같이 많은 생각의 길을 거치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아무런 스킬이 없는데 1000만원을 벌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지?
'마진 10만원인 상품을 100개 팔 수 있으면 되는데, 그런 상품이 뭐지?'
'마진 10만원이면서 내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잘 아는 불공평한 이점이 있는 건 뭐지?'
이러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답을 해나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것을 통해서 상당한 명확성을 가지게 됩니다.
가끔 주변에 새로운 사업을 한다거나 하는 사람이 있어서 내 의견을 물어보면
그들이 생각지 못했던 문제에 대해서 물어볼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어?' 하는 반응을 보입니다. 하지만 이게 좋습니다.
그 문제를 당장 답하지 못하더라도 다음에 볼 때까지 궁리해서 그 문제가 해결된 비전을 만들 수 있고
훨씬 더 명확성을 가진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가죽 냄새 맡기' 입니다.
왜 가죽냄새냐면 미국 동기부여 계에서는 롤스로이스 매장에 가서
롤스로이스에 시승하던 앉아만 보면서
내가 성공한 다음 몰게 될 롤스로이스 가죽 냄새 맡아보라는 이야기를 자주해서
관용적으로 가죽냄새 맡기라고 이야기 합니다.
물론 나처럼 딱히 차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비싼 차 가죽 냄새 맡게 하는 것보다는
다른 냄새 맡게 하는게 효과가 좋습니다.
좋은 위스키 냄새 같은 것이 그렇습니다.
요컨대 내가 성공한 상태에서 얻게 될 긍정적인 보상의 일부라도
미리 체험을 해보는 것입니다.
견물생심의 원리입니다.
그래서 이 명확한 플랜이 완성되었을 때 얻게 될 현실을
구체적이고 실감나게 체험을 해서 동기부여의 근원으로 쓰는 것입니다.
이것을 통해서는 감정적 동기부여를 더 끌어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동기부여된 명확성의 상태를
높은 수준으로 경험하지 못합니다.
대게 일시적으로 단순한 일에서만 경험합니다.
즉, 동기부여되지 않은 불명확성의 상태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살아갑니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에 동기부여되지 않고, 불명확한 상태에서 사는게
크게 문제가 될 일을 아닙니다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길 원하고
무언가를 창조하고, 도전하고, 연결하고, 변화하는 사람들인 저의 독자들에겐
좀 문제가 되는 일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긍정적인 맥락을 잘 만들어주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강력하게 작동하고,
위의 과정과 반대되는 역기능적인 맥락을 만들어주면
반대방향으로 작동합니다.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의 마음이 작동하도록 이끌기 위해서
'동기부여된 명확성'의 상태를 이해하고,
그것을 의도대로 불러낼 수 있는게 필요한 것입니다.
230716 Ver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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