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낮보다 가벼운 밤공기가 반가운걸 보니
여름인가보다
끈덕지게 질척질척한 공기도
말라붙는 햇볕도
여름의 한조각이라기엔 너무하다 싶다
겨울보다 여름이 좋았다
여름을 좋아한다 말하기 두려워졌다
좋아하지 않는 것도 같다
지구가 뜨겁다
지구가 욱신욱신하는 가 보다
4
트레드밀의 브런치입니다. 그림을 그리다가 도예과를 갔고 도예과를 나와서 잡지사에서 작가들을 인터뷰하고 작가의 작업과 삶에 관한 글을 썼습니다. 다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