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이 혼자 사는 집에 방문한 누나가 자기관리를 못하는 동생을
보고 여자친구를 사귀면 뭔가 좀 달라질까 하는 마음에 건내는 말입니다.
“소개시켜 줄 사람이 있어” 라는 문장입니다.
‘A에게 B를 소개시켜 주다‘ 라고 말할 때는 ‘set A up with B’ 라는 표현을 주로 사용하죠.
‘내가 누구 소개시켜 줄게‘ 라는 문장은 ‘I’ll set you up with someone’ 과 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네가 만났으면 하는 사람이 있어“ 와 같이 다소 부드럽게 간접적으로 표현했죠.
‘someone, want, meet’ 과 같은 단어에 강세를 넣어서 ‘I have someone I want you to meet’ 과 같이 발성합니다.
‘I have someone’ 그리고 ‘I want you to meet’ 두개의 덩어리로 나누어 연습한 다음 한번에 연결해서 발성합니다.
누나가 방문을 마치고 돌아가는 장면인데요, 남동생은 다음에는 집에 찾아오지 말라고 말합니다.
“자물쇠 바꿀 거야. 다신 오지 마” 라는 대사죠.
‘~할 여유가 없다‘ 라는 표현은 ‘can’t afford to 동사원형’ 또는 ‘can’t afford 명사’와 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 새 자동차를 구입할 여유가 없어‘ 라는 문장은 ‘I can’t afford to buy a new car’
‘그걸 구입할 여유가 없어‘ 라는 문장은 ‘I can’t afford it’ 과 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문장은 6개 단어로 이루어져 있지만 ‘change’ 와 ‘locks’ 두 단어에 강세를 넣어서 ‘I’m gonna change the locks’ 와 같이 한번의 호흡으로 발성합니다.
두번째 문장은 ‘can’t 와 ‘fford’ 에 강세를 주어서 ‘You can’t afford it’ 과 같이 발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