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를 극복하는 법

영원한 건 절대 없어

  <뉴 프로젝트>의 핵심 중 하나이다. 세상에 승률 100%짜리 인생은 없다. 여러분들이 아는 리오넬 메시도 마이클 조던도 승률 100%가 아니다. 그들이 위대한 이유는 실패를 빨리 극복했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평생을 좌절 속에서 살아가지만, 누군가는 빠르게 딛고 일어선다. 그게 차이점이다. 이를 위해, <뉴 프로젝트>가 도움이 될 것이다.

 멜 로빈슨의 <5초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무언가를 하려면 5초 안에 결정하고 움직이라는 소리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 기회는 날아갈 것이다. 예를 들면, 당신이 중요한 경기에서 클러치 슛을 실패했을 때, 속으로 5,4,3,2,1을 세고 '음, 괜찮아 사소한 문제야'라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이러한 기회들을 계속 놓치면 안 되고 그 실패들을 바탕으로 노력하여 다음번에는 성공시켜야 한다는 뜻이다. 실패는 실패로 두고 그 경험들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성공을 이뤄내야 한다는 것이다. 실패에 젖어있지 마라, 당신의 인생에 도움이 되는 생산적인 일을 당장 해라. 찬 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아니다. 당신은 노력해야 한다.

 자, 당신이 좌절 속에 있다면 당장 5,4,3,2,1을 속으로 세고 긍정적인 일을 하러 가라. 물론 그럴 기분이 아닐 수 있다. 하지만, 당신이 정말 정말 실패를 빠르게 극복하고 싶다면, 당장 5,4,3,2,1을 세고 술잔을 놔두고 체육관으로 가라. 그리고 연습을 해라. 당신이 연습할 기분이 아니더라도, 당신은 연습해야 한다. 실패를 극복하고 싶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실패는 영원하지 않다. 승률 100%짜리 인생이 없다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인류의 위대한 혁명가로 기억되는 스티브 잡스도 자기 회사에서 쫓겨났다는 사실은 아주 유명한 일화이다.

당신의 인생을 변화시킬 <5초의 법칙>

 승률 100%짜리 인생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유명한 사람들의 사생활이 개판인 경우도 많다고 생각을 한다면, 우리는 꽤 괜찮은 삶을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른다. 당신이 비록 지금 맥도널드 아르바이트생이라고 할지라도 말이다.(참고로 20대에 맥도널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다. 절대 비하의 발언이 아니다.)

 당신은 유망주도, 실패자도 아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많은 가능성을 품고 있다. 당신이 평생을 절망 속에서 살며 그 기회들을 놓칠 것인지. 아니면 변화할 것인지. 당신의 선택에 달렸다. 서른 살에 단돈 6천만 원을 가지고 회사에서 쫓겨난 나 역시 선택해야 했다. 술에 취해 회사 욕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 것인지, 아니면 운동, 공부 등을 하면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것인지. 나 역시 변하고 싶었는데 무얼 해야 할지 잘 몰랐다. 그래서 그냥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었다. 사실, 날씨가 더워서 시원한 에어컨 밑에 있고 싶었다. 하지만, 그 선택이 매일 술에 취해 회사 욕을 하던 나를 바꿔줄 선택이라는 것을 정말 몰랐었다.

 도서관에서 많은 책들을 읽고 변하기 시작했다. 야근, 특근을 대가로 얻었던 뱃살을 제거하기로 결심했다. 술에 취해 늦게 잠들어, 점심에 일어나던 내가. 술병을 놔두고, 일찍 잠에 들어 아침에 운동을 하는 걸로 말이다. 이등병 시절로 되돌아온 느낌이다. 당신이 절망 속에 있다면, 당장 뛰어라. 군대를 전역한 남성이라면, 다시 한번 그때로 되돌아가라. 구토할 때까지 뛰어라. 그 작은 성공이 당신을 조금씩 변화시킬 것이다. 당신은 변할 수 있다. 

 중요한 것들만 남기고, 싹 다 버려라. 누구도 당신의 목표를 대신 이뤄주지 않는다. 당신이 정말 정말 원한다면, 친구들한테 버림받을 각오도 해야 한다. 당신의 생활 방식과 사고방식이 변한다는 것은 엄청난 고통을 가져올 것이다. 하지만, 그 대가로 당신은 새로운 삶을 얻을 것이다. 술집에 가는 대신 헬스장으로, 담배가 아닌 책을 읽고, 그렇게 행동하라. 이러한 노력들은 당신이 불리한 상황에 있을 때, 역전의 발판이 될 것이며 유리한 상황에서는 더욱더 큰 성공의 지름길이 되어줄 것이다. 실패도 성공도 영원하지 않다. 영원한 건 절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