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의 탭으로 위험을 방지하는 자전거 라이트
야간 라이딩을 할 때에는 자신의 위치를 다른 운전자에게 인지 시키는 것과, 추월할 때를 정확히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3년 전, 영국의 CYCL팀은 이런 깨달음을 바탕으로 WingLights라는 이름의 꽤 괜찮은 자전거 용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핸들바 끝에 마그네틱 방식으로 부착하는 LED 지시등이다. 그리고 이 자전거 라이트는 새롭고 향상된 기능을 가지고 WingLights360으로 다시 돌아왔다.
원래 모델과 마찬가지로 360 버전은 자전거의 기존 플러그를 대체하는 2개의 핸들바 플러그와 함께 이와 맞는 2개의 방수 LED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운전자는 흰색 또는 빨간색의 위치 표시등을 켜 자신의 위치를 나타낼 수 있다. 한 번 탭을 하면 약 45초의 시간 동안 주황색의 깜빡이는 회전 신호로 모드가 바뀐다. 다시 탭을 하면 위치 표시 모드로 다시 전환된다.
기존 버전에서 추가된 주요 기능 중 하나가 바로 이 헤드라이트 겸 테일라이트 기능이다. 주행등으로 사용되는 깜빡이지 않는 전면과 후면 LED는 다른 운전자의 주의를 끄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너비의 파악도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자전거에는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가 장착 되어 있지만, 폭이나 너비에 대한 정보는 제공하지 못해 추월할 때 위험을 초래하기도 한다. 그러나 윙라이트360은 좌우 핸들바 끝에 달린 라이트 덕분에 너무 가까이에서 지나가지 않도록 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기존 16루멘에서 30루멘으로 밝아진 LED와 플러그를 핸들바에 보다 안전하게 부착되도록 스크류-인 장착 시스템, 더 강력해진 마그네틱, USB 기반 배터리 재충전 시스템(30분 충전 시 3시간 사용), 조명의 측면 가시성 상승 등이 개선되었다.
WingLights360 소개
버튼을 길게 누르면 윙라이트360의 조명 기능이 활성화 되고 라이더의 위치 및 핸들의 폭을 강조하기 위한 흰색(전면)과 빨간색(후면)의 LED가 켜진다.
한 번의 탭으로 라이트를 방향 지시등으로 변환하여 주황색 LED 깜빡임을 통해 자전거가 커브를 돌 것이라는 것을 도로 위의 다른 운전자들에게 알려준다.
자동차 스타일의 위치 표시등
자전거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앞뒷면 다른 라이트 표시등은 자동차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방수
영국 출신답게 런던의 최악의 소나기에서 수많은 테스트를 통과한, IP67 등급의 엄청난 방수 능력을 가졌다.
충격 방지
자전거를 몇 번이나 떨어뜨려도 CNC 알루미늄 구조의 윙라이트는 정상 작동을 유지하는 충격 방지 능력
USB 충전식
첫 윙라이트의 출시 후 많은 소비자들의 요청을 받은 USB 충전식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 30분 안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사용했다.
나사식 잠금 시스템
주행 환경에 관계 없이 연결을 견고히 유지하기 위해 핸들 라이트에 스크류 방식을 추가했다.
마그네틱 부착
자성이 강화된 자석을 사용했다.
전체 기능 및 사양
마이크로 USB 충전: 30분 안에 100% 완충
위치 표시를 위한 흰색/빨간색 라이트 + 주황색 방향 지시등
스크류 잠금 시스템과 강력한 마그네틱
방수 및 방진
모든 직선 핸들바 치수에 호환 가능
자전거 라이트 이상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전거용품 윙라이트360은 9월 시작한 펀딩 목표액을 이미 달성했다. 현재 킥스타터 스페셜 가격인 60달러에 예약이 가능하며, 펀딩 이후 정식 판매 가격은 80달러로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면 여기를 클릭하여 더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