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아일린맘 Mar 28. 2021

4월부터 달라지는 책배달부 리딩메이트에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책배달부 쥬디입니다. 


오늘은 4월의 원서를 소개하는 날이에요.


이번 제가 뽑은 4월의 원서는 

Tae Keller의 When you trap a tiger란 아동문학소설입니다.



이 책은 바로 가장 최근에 '뉴베리 메달'을 받은 책이기도 해요.


"뉴베리 메달이 어떤 책인가요? "


바로 아동문학계에서는 노벨문학상으로 뽑히는 최고의 책이라고 할 수 있죠!


우선 표지부터가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옛날 이야기 '해와 달이 된 오누이'에 나오는 호랑이가 생각나죠?


네, 그 이야기를 모티브로 작가가 이 글을 썼다고 해요.

우선 작가분은 Tae Keller씨로 한국계 작가분이십니다.



이 글 속 할머니처럼 

본인도 한국에서 미국으로 건너오신 할머니께 많은 이야기를 듣고 자랐다고 하죠. 

그래서 한국에 대한 설화, 민화에 관심이 참 많다고 했어요. 


역시나 글 속에서는 많은 코리안 문화, 풍습,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할머니가 고사를 지내신다거나,

호랑이 이야기를 해주신다거나 하는 등등의 친숙한 이야기와 단어들이 등장합니다. 


누구나가 재미나게 읽을 수 있고,

우리는 또 더 많은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다보니까 

더 술술 읽힐 수 있는 아주 좋은 책이라서 책배달부 4월의 원서로 추천하겠습니다.






자, 그럼 이 책을 이번부터는 조금 다르게 읽어볼까요?


저희가 그동안 '한 달에 한 권 원서 읽기'를 실천해왔어요. 


사실 힘든 경우도 많았고, 수월했던 경우도 많았고 그래요. 


하지만, 이번에 다같이 리딩메이트를 해보자 하고서 

작년부터 카톡/밴드/유튜브로 오픈을 해보니까

많은 분들이 초반에는 으쌰으쌰하시면서 같이 해주시다가

결국엔 분량이 많고 어려워서 중간에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으셨어요. 



또 한가지 충격적인 것은

저의 사랑하는 자매님이 자신은 원서 리딩에 익숙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책은 하루에 꼬박 2시간을 투자한다! 이런 이야기를 해줬다는 거에요. 



저의 경우는 

아무래도 영어에 노출이 많은 삶을 살다보니

어려운 경우는 40분 정도, 덜 어려우면 10분 이내로 

그날의 분량을 마무리하기도 하거든요. 


저만 이렇게 시간을 적게 투자하는 것도 사실 문제가 있다는 판단이 들었고,

자매님처럼 꼼꼼히 읽어주시고 찬찬히 읽어주시는 분들이 따라오기 힘든, 

어쩌면 그동안은 버거운 분량이 아니었을까 스스로 반성해보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조금 더 많은 분들과 함께

좋은 공부의 기회를 나누고자


이번 4월 원서는 하루에 적은 수의 페이지양을 정해서 읽기로 했어요.

한 달에 한 권을 마무리한다는 부담감을 내려놓고
하루에 6~8페이지 정도로 읽는 것을 목표로
1개월이 아닌 2개월에 거쳐 이 책을 다함께 마무리 해보려고 해요. 


저희가 지금 한 달 못되게 먼저 이 책을 읽고 정리하고 있는데요,

훨씬 수월하다는 의견을 서로가 주고 받았어요.


심적인 스트레스가 덜하다보니 조금 더 내용에 집중해 볼 수 있고,

노트정리도 꼼꼼하게 할 수 있는 여력도 생겼고요.


또 저 같은 경우는 이번에 많은 리딩메이트 분들께 동기부여와 더불어

함께 읽고 있다는 느낌을 조금 더 전달하려고

매일매일 열심히 리딩 브이로그를 찍고, 편집해서 업로드할 계획에 있습니다. 

(4월부터 리딩 브이로그가 월~금까지 주 5일 업로드됩니다)




자, 이런 좋은 의도로 시작하게 된

새로운 리딩메이트는 저희가 계획표부터 짜드립니다.




저희는 보통 한 달 정도 먼저 시작하거든요.

그래서 저희 계획표는 3월, 4월로 세웠어요.


저희가 매일 읽는 분량과 똑같은 분량으로 

저희와 함께 읽어주실 리딩메이트분들의 4/5월 계획표도 짜보았습니다.


이번 리딩메이트분들의 계획표는 -

4월5일 월요일부터 시작해서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이어지고요.

5월 말까지 다 읽는 것으로 조금 루즈하게 목표를 세웠어요. 


매일 매일 읽으셔야하는 마지막 페이지 넘버를 계획표에 적었으니까

보시면서 참고하셔서 읽으시면 됩니다. 


자, 이렇게 계획표와 더불어, 

저희가 얼마전에는 함께 정리하면 좋을 거 같아서 노트도 만들어 보았어요. 



저희의 경우는 아이패드 어플을 사용해서 정리하고 있는데요,

종이로 출력하셔서 사용하셔도 좋고,

아니면 이 노트말고 자신이 적고 싶은 노트에 참고하셔서 정리해주시면 어떨까 그래요. 



이 계획표와 노트는

이 프리뷰 영상을 보시고

함께해보자! 영어공부한번 해보자, 시작해보자 하시는 분들께 나눠드리려고 합니다. 


4월/5월의 원서
when you trap a tiger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요
이 영상 댓글로 신청해주시고, 이메일을 남겨주시면
스케쥴표와 노트가 담긴 PDF 파일을 보내드리도록 할게요. 



자, 다시 한번 정리해서 유튜브 영상으로 자세히 안내해 드릴게요.


https://www.youtube.com/watch?v=0EBqA0QPHs0


  

    이 프리뷰 영상을 보신 후, 함께 원서 공부를 하고자 하신다면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이메일을 남겨주세요).   


    이메일 주소로 저희가 제작한 원서 리딩 공부 계획표와 노트를 보내드립니다.  


    종이책 혹은 킨들버전 (이북)으로 책을 구입해주세요.    


    4월5일 월요일부터 계획표에 있는 분량대로 차근차근 무리없이 읽어주세요.  


    매일 읽은 분량을 노트로 정리합니다. 이때, 저희가 제작한 노트를 사용하셔도 좋고 아니면 원하시는 노트로 정리하셔서 더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게 합니다.   


    매일 매일 올라오는 저희 책배달부의  리딩 브이로그를 참고하셔서 오늘 읽은 분량과 더불어 함께 공부해보는 짧은 시간을 가져주세요.   


    매 주 금요일에 자신이 마지막으로 읽은 페이지 넘버를 댓글로 인증해주시면 저희가 정리한 일주일 동안의 노트를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   



지난 리딩메이트와 같이,

매 주 금요일에 인증 브이로그가 유튜브에 업로드 될 예정이에요. 

그 영상에 한 주동안 읽은 분량을 인증해주시고, 이메일을 적어주시면

저희 책배달부가 작성한 노트를 이메일로 보내드릴게요. 



예전의 리딩메이트와 달라진 점은  


    매일 매일 30분 이내로 읽을 수 있는 짧은 분량의 계획  
    저희 책배달부와 함께 매일 똑같은 범위를 읽고 공부할 수 있음  
    매일 리딩 브이로그 영상을 통해 보면서 같이 공부하고 체크할 수 있음  
    저희 책배달부에서 배포해드리는 계획표가 담긴 노트로 비교해가며 함께 공부할 수 있음  


그동안은 사실 '방목형' 리딩 패턴을 고수했다면

지금부터는 함께 읽는다는 '느낌'을 최대한 드리고 싶어 고민했고 

많은 분들과 함께 새롭게 시작해보려 합니다.. 


매일 매일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공부하실 때,

댓글로도 많은 이야기 나누면 좋겠어요. 


오늘 읽은 부분은 이런게 어려웠다거나,

오늘 읽은 부분 중에서 이런 표현이 참 좋았다거나,

특히나 이번 책은 아동문학이라 훨씬 쉽고 읽기도 수월하고 재밌거든요.


코로나때문에 어디 가서 영어 공부하기도 어렵고 힘들다...하시는 분들은

4월부터 달라지는 저희 책배달부의 리딩메이트와 함께 하시면 어떨까요?


저희가 열심히 준비해서,

더 많이 도움드리고,

더 많이 함께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이번 4/5월의 원서

when you trap a tiger를 함께 읽어주실 많은 리딩메이트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곧 다시 뵈어요!! 안녕!



** 리딩메이트 신청은 유튜브 프리뷰 영상 댓글로만 받습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0EBqA0QPHs0

매거진의 이전글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