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책배달부 리딩메이트
안녕하세요,
책배달부 맏언니, 쥬디입니다.
일주일 동안 잘 지내셨나요?
저희는 진짜 미치기...일보...직전...
집짓다가 정말 한 백년 늙어가는 거 같고 그러네요.
하나부터 열까지 생각하고 고민하고, 결정해야할 것들이 넘쳐나는 미국에서의 집짓기.
제가 더 자주 이 공간을 찾고 싶어도 못찾는 이유 ㅠ.ㅠ
이제 드디어 퍼밋 들어가고요,
설계도면 완성되어서,
디자인들도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가고,
초이스해야하는 많은 것들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정말 설계도 뽑을 때 남편이랑 미치는...줄...
그래도 생각보다 집이 예쁘게 잘 빠진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이렇게 정신없이 사는 와중에도
일도 해야하고,
아이도 봐야하고,
또 얼마 전에 출간된 <오직 샛별이 엄마로만>이란 장르소설 반응도 살펴야 하고요.
<잔잔하고 뭉클한 사랑이야기가 그리우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http://new.toto-romance.com/ebooks/e_view.asp?page=1&idx=167120
매일매일 원서 읽기가 수월치 않아서
짬짬이 읽으면서 나름 시간을 더 알차게 써가고 있어요.
이제 조금있으면 아이 학교에서 섬머캠프 시작해요.
아직 유치원 입학(?) 전이지만,
올해부터는 킨더를 시작하는 아이들도 섬머캠프에 참여하게 해주셔서
아이가 엄청 기대하고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무엇보다 자유부인을 꿈꾸는 그 날,
만세를 부르며... 어딘가... 가고싶네 ^^
뭐... 집에서 죽어라 일하고
5시에 애 데리러 가겠죠, 뭐. 쯧쯧 ㅠ.ㅠ
이렇게 미국 동부 시골에서,
열심히 부지런히 시간을 아껴가며 살고 있는 아일린 맘은
요즘 열심히 이 책,
파울로 코엘료의 <Alchemist>를 마무리짓고 있습니다.
(저희는 보통 한 달 먼저 리딩을 시작하니까요 ^^)
매주 금요일, 주말은
이번 한주동안 함께 열심히 읽어주시고 공부해주신
저희 책배달부 '리딩메이트' 의 인증데이 랍니다 :0
이곳에서 인증해주시면,
저희 자매의 정리노트를 슝- 보내드릴게요.
https://www.youtube.com/watch?v=KVIKP6ZaxIw
열심히 영어 공부,
하고 싶으신데 자신이 없으신 분들은
저희 자매가 써놓은 이야기를 한번 읽어보심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요.
엄마로 살기엔 너무 아까운 나.
그런 나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선물.
저는 책 읽는 시간이라고 감히 생각하는 1인입니다.
늘 다짐해요.
열심히 사는 엄마를 보며
나의 딸 아일린도 더 열심히 살거라고...
종종 일이나 일상의 패턴을 놓고 싶을 때마다 되뇌이는 주문같은 말입니다.
얼마 전에는
유튜브로 이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저는 티비도 잘 안보고, 유튜브도 잘 안봐요. 근데 유튜브를 해 ㅋㅋㅋ)
윤여정 배우님의 여동생께서 유퀴즈란 프로그램에 나오셔서 해주신 말씀.
정말 주옥같은 말씀들이라 함께 나누고 싶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0WEDXjvF160&t=978s
더 열심히 살고,
더 열심히 사랑하고,
더 열심히 육아하고,
더 열심히 집짓고 오겠습니다!
일주일동안 건강하세요,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