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맥나잇 - Back at One
나만 몰랐고 내 주변인들은 그래도 꽤 아는 브라이언 맥나잇
재즈피아노 시간에 4th voicing이라는 것에 대해 공부하면서 예시로 나온 노래인데 인트로에 이어 요즘은 반주도 연습하고 있다.
--------이곳의 내용은 머리가 아프면 넘어가 주세요--------------
연주 중 중반부에 가면 왼 손의 두 개 음과 오른손 두 개 음 즉 네 개 음이 각각 4도씩 차이나는 부분이 있다.
(레-솔-도-파)
이렇게 3개 이상 음이 완전 4도로 쌓이면 완전 4도 화음이 여러 개 쌓여 신기한 느낌이 난다.
(이 노래로 치면 네 번째 마디에 해당한다.)
그리고 이 4개의 완전 4도 음이 한 번 나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네 음정 모두 거리를 그대로 유지한 채로 단체로 한 칸씩 올렸다가 단체로 한 칸씩 모두 내리는 등의 연주를 하면
더욱 신기하고 멋진 느낌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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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론은 그냥 피아노만 올리기 좀 그래서 한 번 넣어본 것이고
이 노래는 인트로만으로도 재즈피아노 공부를 할 만한
자체로도 아름답고 느낌이 좋은 멋진 노래이다.
시간이 되신다면 음악 연주를 한 번 들어주시면 좋겠다.
이 인트로가 마음에 드시는 분은
Brian Mcknight - Back at One 을 검색해서 들어보시길 바란다.
인트로도 더 기깔날 뿐만 아니라 노래도 좋다. 옛 감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솔직히 원래 이 노래 알았던 분들도 다시 한 번 들어주시고 댓글로 추억을 남겨주시면 고맙겠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