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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시교육청 Nov 27. 2020

'식빵화폐' 트렌드로 알아보는 물물교환과 화폐의 역사!

식빵으로 물물교환을 한다고?! #금속화폐 #종이화폐 #암호화폐

'식빵화폐' 트렌드로 알아보는

물물교환과 화폐의 역사!

                                                                                                                                                                                                                                

식빵으로 대신 지불하는 문화?!

말만 들어도 너무 신기한데요.



엄마들의 커뮤니티에는

지금 식빵화폐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엄마들은 왜

식빵으로 거래를 시작한

것일까요?



궁금증을 가지며,

물물교환과 화폐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D



물물교환의 시작


물물교환은

화폐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림들이 움막을 짓고

모여 살기 시작한

고대부터 존재했답니다.



가축 등 필요한 것들을

바꿔 썼기 때문이죠!



하지만, 물물교환은

상품이 필요한 사람이 나타나야

교환이 가능했기에

한계가 있었는데요.



그렇게 등장한 것이

바로 '화폐'랍니다.



화폐의 등장



처음의 화폐는

조개껍질, 소금 등 변조가 어렵고,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것이었는데요.



이러한 화폐는

지금의 화폐가 되기까지

어떠한 모습이었을까요?


함께 알아보아요. :)





① 금속 화폐



청동기 시대,

농기 발달로 농작물이나 가축 생산이

더욱 확대되면서

물물교환이 더욱 많아졌는데요.



그 결과,

화폐가 더욱 활발하게

통용되었답니다. :D



이때, 금속(청동)으로 된

화폐를 사용하였죠!



이러한 '금속 화폐'는

예전 고대 무덤에서

발견되기도 한답니다.



② 종이 화폐



중세 시대를 거치면서

더욱 많은 인구와 도시가

급속도로 발전했는데요.



이에 잉여 생산물도

함께 늘어가

상업이 활발해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금속류의 화폐가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고,

자연스럽게 종이화폐가

등장하게 된 것이랍니다.



중세 시대 인쇄술 발달은

종이화폐가 널리 보급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는데요.



또한, 종이화폐는

휴대하기도 쉽고, 생산 비용도 적기 때문에

대량 생산이 가능했으며,

발행자에게 가서 해당 금액만큼

현물화할 수 있었기에

유용한 교환 수단의 역할을 했답니다.


③ 금본위제와 은행



종이 화폐는

교환은 가능했지만,

그 가치는 적었는데요.



현물이 아닌

금 같은 것으로 교환할 수 있었는데

이것이 '금본위제 화폐'

기능이었습니다.




더 나아가

금과 은을 보관하고

종이화폐와의 교환 기능을 보장해 주는

중앙은행과 같은 역할을 하는

기구가 탄생했답니다.



모든 것은 이 시기에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 등

많은 서부 국가가

신대륙을 발견하게 되면서

다량의 금과 은이 유럽으로 유입되어

가능한 일이었죠!



하지만,

이러한 금본위제는

폐지되었는데요.



나폴레옹 전쟁과

1, 2차 세계 전쟁을 겪으면서

금의 보유가

화폐의 통화량을

따라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






④ 기축통화



기축통화는

국제 간의 결제나 금융거래의

기본이 되는 통화를 말하는데요.



1960년대 미국의 한 교수가

주장했던 용어랍니다.



금본위제 이후,

금의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국제금융의 중심이 되고 있는

특정국의 통화를

금을 대신하는 환으로

사용하기도 했는데요.



본래 특정국은

영국밖에 없었지만,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미국이 대표 특정국이 되었답니다.



현재 기축통화로는

딜러화, 유로화 등이 있습니다.



⑤ 암호화폐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발생하면서

기존의 기축통화였던

미국의 딜러 가치는

매우 떨어지게 되는데요.



금융위기가 발생하게 되자

각 나라들은 화폐를 찍어

부족한 통화를 메우게 됩니다.



또한,

스마트폰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암호화 기술을 이용한

블록체인 기반인

가상화폐가 등장했는데요.



이를 통해

금융 결제나 송금, 본인인증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고,

블록체인 기술로,

중앙 서버의 인증 없이도

거래가 가능해져

각종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었답니다.


최근 대두되는

식빵화폐 트렌드



최근 맘카페에서는

식빵화폐가 핫 트렌드라고 하는데요.



검색창에 '식빵화폐'를 치면

다량의 게시물들이

나온답니다.



장난감, 인테리어 제품,

그림책, 젖병 등

식빵과 교환되는 항목도

매우 다양한데요.



이러한 식빵화폐는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요?




맘 카페에서는

거래의 목적이 아닌

나눔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무료로 나눔을 하고 싶지만,

무례한 사람도 있어 골치 아팠던 것을

해소한 좋은 방법인데요.



그렇게 생겨난 '식빵화폐'는

부담되지 않는 '식빵'을 선택해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랍니다! :)



판매자는 필요 없는 물품을 나눠주고,

구매자는 무료로 물품을 받고

저렴한 식빵으로

성의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요즘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은

식빵화폐와 화폐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식빵뿐 아니라

우유나 라면, 물티슈 등

싸고, 가볍고, 활용도가 높은 물건과도

교환한다고 합니다.



보기만 해도 훈훈한 식빵화폐!

안 쓰는 물건이 있다면,

우리도 식빵화폐를 이용하며

거래해보는 건 어떨까요? :D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스브스뉴스

조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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