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안내견은
사람의 손과 귀 그리고 눈이 되어 주기 위해
타고난 성품도 가져야 하지만,
피나는 훈련을 하는데요.
이러한 과정으로,
9급 공무원으로 임명받는답니다. :)
오늘은 시각장애인 안내견이
어떤 훈련을 받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안내견은
특별훈련을 거친 다음,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들을
보조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안전한 보행을 도와주어
시각장애인들이 마음 편히
걸어 다닐 수 있도록 해준답니다. :)
시각장애인은
안내견의 몸체에 매달은
유도 고리를 잡고 보행하게 되는데요.
그만큼 안내견을 의지하며,
든든한 동반자로 여기곤 합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이 보행할 때는
주변인들은 안내견에게
먹이를 제공하지 않아야 하며,
쓰다듬지 않는 등의 행동이 필요하답니다.
안내견으로는
레트리버, 셰퍼드 등의 견종이
많은데요.
영리하고, 침착하며, 사납지 않은
성격 때문입니다.
여러분들도 많이 보셨죠? :)
한 구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최근 9급 공무원이 되었는데요. :)
선천성 시각장애인이자,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주무관과 함께
출퇴근을 함께하며 다닌다고 합니다.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구청에 다니고 있는 다른 직원들에게도
활력소가 되어주어
인기 만점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안내견은
지난 10개월여 간의 수습 기간을 거치고,
정식으로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되었다고 합니다. :)
실제로, 안내견 얼굴이 들어간
공무원증이 발급되기도 했다고 하네요~
STEP1. 사회화를 배우는 '퍼피워킹'
퍼피워킹은
안내견 학교에서 태어난 강아지들이
일반 가정에서
사회화 과정을 거치는 것을 뜻하는데요.
이를 도와주는 위탁 봉사자들은
보수를 받지 않고,
올바른 안내견으로 클 수 있도록
봉사를 한답니다.
이 과정에서 전문가들이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관련 훈련과 사후관리 등을
교육한다고 하네요. :)
STEP2. 본격적인 안내견 훈련
퍼피워킹 단계를 1년간 잘 마쳤다면,
본격적인 안내견 훈련을
받게 되는데요.
한 달 동안 안내견으로 적합한지에 대한
테스트를 거치게 되며,
합격한 강아지들은
본격적인 훈련을 받는답니다. :)
해당 훈련은 6~8개월 동안 받으며,
안내견 학교 외에도
실제 생활공간인 도로와 상가, 교통수단 등
생활과 밀접한 곳에서
훈련이 진행되는데요.
배변, 식사 등의 기본 훈련부터
복종 훈련, 지적 불복종 훈련 등까지
다양하게 합니다.
STEP3. 시각장애인과 만남
두 번째 훈련까지 잘 끝냈다면,
분양을 원하는 시각장애인과
첫 만남을 할 차례!
분양을 원하는 시각장애인의
생활환경과 성격 등을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안내견을 뽑는다고 합니다. :)
STEP4. 시각장애인과의 관계 형성
안내견이 선정된 다음에는
예비 사용자는 안내견과 함께
4주간의 교육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2주 동안은 안내견학교 숙소에서
함께 지내며, 기초교육을 하고
나머지 2주 동안에는
시각장애인의 주거지와 자주 다니는 지역을
다니며 교육을 한답니다.
이 기간 동안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은
친밀도가 향상된다고 하네요! :)
STEP5. 분양 후에도 정기교육 실시
분양 이후에도
안내견들은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는데요.
이때, 시각장애인과의 보행 상태와 더불어
안내견 건강 등을 세밀하게
관찰한다고 합니다.
일 년에 두 번씩 진행되며,
때에 따라 비정기적인 사후관리도
한다고 하네요. :)
지금까지
시각장애인의 든든한 동반자인
시각장애인 안내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
다양한 절차를 걸쳐 안내견이 되는 만큼,
시각장애인 안내견이
더욱 대단해 보이는데요.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이제 우리 생활 속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죠!
이때, 안내견에게 말을 걸거나
이름을 부르면 안 되며,
사진을 찍는 등의 행위 또한,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시각장애인의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피해 가는 게 가장 좋겠죠? :)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