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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5아버지의 마지막 남은 형제인 작은 아버지가 어젯밤에 돌아가셨다.이미 오래전에 부모님과 형 누나와는 이별했고, 작은 아버지와도 이별했다.엄마가 옆에 계시긴 하지만, 아버지는 혼자가 되었다. 나이를 먹는다고 혼자 남는 느낌에 익숙해질 것 같지는 않다. 쉽게 짐작할 수도 없다.친하지 못했고 뵌 지는 10년도 더 된 작은 아버지가 아닌, 홀로 남으신 내 아버지를 뵈러 가고 있다.
서도민요를 배우고 있습니다. 저의 배움을 공유하고자 2017년 6월부터 티스토리에 '솔초의 노래일기'를 연재하고 있으며, 같은 글들을 브런치에도 소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