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년차 엄마, 작가로 살기
작년에 열심히 매달 그림 한 장씩 그렸던 그림모임, ‘그림설렘’에서 단체로 전시를 나가게 되었다.
올해 초, 너무 악재가 많았던 나는 멘탈이 너덜너덜해서 전시에 불참하겠다고 했었으나, 6월쯤에 이를 번복하고 뒤늦게 참여하게 되었다.
다들 기다리고 있었다고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고마웠던 마음.
생각보다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고, 각자 맡은 부분에 성실히 임해주셔서 준비하는 과정이 즐겁다고 느끼고 있다.
어쩌다보니 내가 메인포스터 디자인을 맡게 되었는데, 다같이 고민하고 투표하며 수정해서 무사히 완성하게 되었다!
다들 애들 키우느라 바빠서, 최대한 방학 전에 준비를 마치기로 합의하였다.
전시 설치날에 부디 무사히 전시 설치를 했으면 좋겠다!
그림설렘 화이팅..! ㅋㅋㅋㅋ
(보통 모임에는 빌런이 한명씩 있다는데.. 여기엔 없는 걸 보니 그게 나인 것 같아서 두려운 1인....ㅋㅋㅋ)
-
#블루챔버 #그림일기 #일상 #블루챔버의오늘기록 #오늘기록 #하루한컷 #그림설렘 #전시 #전시준비 #단체전 #8명의엄마들 #n년차엄마작가로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