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unday Kim May 31. 2022

[일상 단상]다행인 걸까?

좋은 회사를 알아보는 거

5월 10일 @@@원이 입금되었습니다.

1년 전까지는 높은 연봉이 좋았다.

내가 열심히 일한 것에 대한 직관적 보상이 연봉이라고 생각했다. 맞다. 이 생각은 지금도 변치 않았다. 우선순위가 조금 바뀌었을 뿐.


10년이 넘게 사회생활을 했다.

수많은 사람을 겪었고, 크고 작은 회사를 다녔다.

시간이 갈수록 일은 사람이더라.

기꺼이 응원할 수 있는 사람 곁에서 일하자.

간단해보이지만,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는 걸 깨달았다. 만약 당신이 그런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면, 행운이다.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은 적어도 8시간.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회의도 하고, 힘든 일도 털어놓는 사람들이 회사 안에 있다.

진심을 다해 일하고 싶다면, 서로를 진심으로 응원할 줄 아는 사람들 틈에 있어야 한다.

‘괜찮아, 다 이렇게 살아.’

가 아니라

‘괜찮아, 난 더 잘할 수 있어.’

이라는 응원.

회사가 성공하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사람이다. 나는 확신한다.


당신은 잘하고 있고, 더 잘할 수 있다.









작가의 이전글 [일상 단상] 차 막히잖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