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올해 하고 싶은 건 뭐야?"
"내일은 뭐 할까? 옷은 뭐 입을래?"
엄마에게 계속 물어봐요.
제가 아이였을 때, 엄마도 이렇게 물어봤을 테죠.
"은빈이는 내일 뭐 하고 놀고 싶어?"라고.
그 물음 덕분에 뭐 하고 놀고 싶은지 생각하고,
직접 말로 해보다가 가슴 설레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래서 이젠 제가 물어봐요.
엄마는 뭘 하고 싶은지, 무슨 옷을 입고,
뭘 먹으러 가고 싶은지. 엄마가 바라는 꿈으로는
또 뭐가 있는지.
저는 3월에 은행을 그만두고,
더 바쁘게 지냈습니다.
저를 믿고 찾아와준 슝슝이들 덕분에 정말 단 하루도
쉬는 날이 없었어요...ㅎ(고맙다는 소리입니다?)
그래도 꿈꾸는 일만큼은 잊지 않았어요.
엄마의 꿈, 슝슝이들의 꿈.
정말이지 너무 신기한 건,
제 자신만의 꿈을 꾸는 일보다...
다른 사람의 꿈을 이뤄주는 과정에 함께한다는
그 감각이 무엇보다 저를 살아있게, 깨어있게
해준다는 점이었어요:)
그러니까 앞으로도 부지런히 꿈꾸려고요.
독자님들도, 슝슝이들도 아주 부지런히, 사랑하는 사람을 밝혀주는 5월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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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_soonie 모델쑤니의 꿈을 함께 응원해준
헬렌스타인 @hellenstein_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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