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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찬 the 하트히터 Mar 16. 2022

14km. 고수가 된다는 것은

feat. 신의 한 수

예전에 주님이 물었지.
우리의 삶을 역전시킬 수 있는 신의 한 수가 있겠냐고.
이제야 알겠어.
그런 묘수는 없다는 거.

- 영화 <신의 한 수> 대사 중


나는 꾸준히 달리기를  덕분에 무려 19kg을 감량했다. 런 나를 부러하던 친구가 살이 쪄서 고민이라며, 느 날 나에게 살을 빼는  물었다. 그래서 나는 나의 경험에 대해 공유하고 달리기를 권유했다. 하지만 친구는 ", 힘든 거 말고 한 방에 딱 살을 뺄 수 있는 비법을 알려니까!" 말했다.


바둑의 고수가 되고 싶은 한 소년이 있었다. 이 소년은 사람들에게 자기는 반드시 바둑 9단이 되어 전 세계 최고의 고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매일 말하고 다녔다. 그런 소년에게 사람들은 반드시 할 수 있다고 응원하고 용기도 북돋워주었다.

시간은 흘러 소년은 어엿한 청년이 되었다. 여전히 청년은 자기는 반드시 바둑의 고수가 될 것이라고 사람들에게 말하고 다녔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사람이 청년에게 물었다.

"그런데 자네, 바둑은 대체 언제부터 시작할 텐가?"

청년이 답했다.

"의 한 수를 구사하 전까지는 바둑을 두지 않을 거예요. 시합에서 지고 싶지 않거든요."


바둑 9단의 고수가 되려면 일단 바둑을 두기 시작해야 한다. '신의 한 수'는 어느 날 하늘에서 뚝 떨어지 얻어지는 아니다. 수많은 시도와 의 경험을 헤치고 나온 사람이 가질 수 있는 필살기다. 고 그 필살기를 갖춘 사람이 비로소 '고수'가 되는 것이다.

살을 빼는데 고수까지 될 필요가 있을까 싶겠지만, 우리 삶의 어느 분야든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반드시 그에 걸맞은 력을 다. 리고 꾸준히 목표 달성을 해나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 분야의 고수 확률이 높다. 영화 <신의 한 수>에서 이런 대사가 나온다. "하수가 고민이 많지. 세상이 고수에게는 놀이터요, 하수에게는 생지옥 아닌가?" 민만 한다고 해결되는 것은 없다. 고민만 하기보다는 고수가 되자.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음을 잊지 말자. 


뭐라도 바꾸려면 뭐라도 해야지.

-  웹드라마 <D.P.>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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