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월세살이 Mar 10. 2019

퇴사학교에서 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퇴사학교, '공무원개론' 수업 안내(3.19, 화요일, 19:30)

안녕하세요, 월세살이입니다.


먼저 부족한 글을 읽어 주시는 구독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삶에 대한 제 고민이 더욱 가치 있어지면서, 다음 글을 쓸 수 있게 하는 커다란 힘이 됨을 느낍니다.


갑자기 맥락 없는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제가 퇴사학교라는 곳에서 하게 된 수업을 부끄럽지만 작게나마 알려 드리기 위함입니다.



아마도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퇴사학교'에 대해 많이들 들어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평생직장이 사라져 가는 시대입니다. 저처럼 퇴사를 하는 사람들 역시 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직장을 그만둘 수는 없죠. 직장을 다니면서 우리의 5년 후, 10년 후를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안이 될 것입니다.


퇴사학교에서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찾는 '진정성'과 그것을 해 나가기 위한 자생력을 길러주는 '현실성'을 위한 다양한 수업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퇴사학교 홈페이지 링크 : http://t-school.kr/)


제가 퇴사학교에서 하게 된 수업은 '공무원 개론'입니다. 지금의 직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그 대안으로 공무원으로의 이직을 고민하고 있는 직장인들을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 수업은, 공무원 수험을 위한 정보나 테크닉을 알려주는 수업은 아닙니다.


나는 정말 어떤 이유로 퇴사나 이직을 희망하는지, 공무원이 되면 나의 기대가 정말 충족될지, 내 현실에 맞는 공무원 준비 방법은 무엇 일지에 대해 탐색해 보는 시간으로 꾸려볼까 해요.


공직에서 일했던 저의 경험을 공유하고, 공무원으로서 기대되는 것들이 정말 가능한가를 분석하고, 5가지 체크리스트를 통해 점검한 나의 상황을 토대로 나에게 적합한 공무원 준비 방향을 진단해 볼 계획입니다.


본 수업은 3월 19일(화) 저녁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퇴사학교(신사동)에서 이 날 하루만 열리는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됩니다.


공무원개론 수업 소개 바로가기 : http://t-school.kr/shop/item.php?it_id=1550058925


수업 내용에 관심이 있으신 구독자분들께서는 해당 링크를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주변에 공무원에 관심 있는 직장인들이 계실 때 넌지시 추천을 해 주신다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이런 글이 처음이라... 참, 쑥스럽네요. 수업 열심히 준비해 보려고 합니다. 브런치에 쓰고 있는 글들도 최선을 다해 계속 써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환절기에 모두들 건강 챙기시고요. ^^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