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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UCI Feb 28. 2022

대만 TV뉴스에 보도된 <지배자의 입맛을 정복하다>

<지배자의 입맛을 정복하다> 대만판 발간

2020 한국에서 출간한 <지배자의 입맛을 정복하다> 대만판인 <정복통치자적미뢰(征服統治者的味)> 2 25 발간됐습니다.

대만 현지에서는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사태와 관련하여 책을 소개한 보도가 많이 나왔는데요.


<지배자의 입맛을 정복하다>에는 우크라이나 전통 음식 보르시(보르쉬)를 둘러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음식 종주국 전쟁' 사연과 더불어 수백 년에 걸쳐 자행되어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야만적 침략과 전쟁범죄 행태, 침략국 러시아에 대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오랜 원한이 설명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대만의 24시간 TV 보도 채널인 TVBS가 방송한 내용인데요.



저는 중국어를 할 줄 몰라서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으나...


한자 자막을 보면, <지배자의 입맛을 정복하다>의 보르시 관련 내용의 첫 부분을 거론하면서 대만판 <정복통치차적미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음... 다른 건 몰라도 방송 중에 제 이름이 자막으로 뜨는 건 확실히 알아보겠네요.



TVBS 외에도 대만의 여러 언론을 통해 책 소개 기사가 나왔습니다.


1. 대만 3대 일간지인 '연합보(聯合報)' 기사


2. 대만 '중시신문망' 기사


3. 대만/홍콩 인터넷신문 '관건평론망' 기사


4. 대만 월간지 '원견잡지' 기사


5. 대만 최대 경제지 '공상시보' 기사


6. 대만 통신사 '중앙사' 기사


이밖에도 빈과일보, 자유시보, INF뉴스, ITN뉴스 등 여러 현지 매체들을 통해 책 소개 기사나 칼럼이 게재되었습니다.



<지배자의 입맛을 정복하다>는

피지배자들의 식탁 위에서

지배자들의 식탁 위로,

무시와 배제의 음식에서

누구나 즐겨 먹는 음식으로 옮겨 간

쿠스쿠스, 보르시, 커리, 굴라시, 사테, 명란젓 등

여섯 가지 음식과

문화 이야기를 다룬 책 입니다.



최근 전쟁 위기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갈등에 대해서도

양국에서 원조 논쟁이 치열하게 전개된 보르시 이야기를 통해

두 나라의 불행했던 역사적 배경과 정치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여행을 갈 수 없는 지금,

신간 <지배자의 입맛을 정복하다>와 함께

12개국에서 사랑받는 6종류의 에스닉 푸드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인문학적 미식 여행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배자의 입맛을 정복하다>가

그 여정의 안내서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지배자의 입맛을 정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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