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보너스 트랙
'아이디어를 만드는 Ideation 활동은 만만치 않다'에서 아이디어 생성과 발전에 필요한 몇 가지 주요 활동을 언급했습니다. 활동명을 언급한 여러 방법 중 Brainstorming(브레인스토밍), Brainwriting(브레인라이팅), The 5 Whys Technique(5Why 기법)에 대한 내용을 이번 글에서 살펴 보겠습니다.
'Brainstorming(브레인스토밍)'은 1940년대 알렉스 오스본이 도입한 대표적인 아이디어 발굴 방법입니다. 자유롭게 많은 양의 아이디어를 쏟아내어 그 중 좋은 품질의 아이디어를 찾게 됩니다.
브레인스토밍은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한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는 만큼 자주 접해볼 수 있지만 진행 기준을 무시하는 순간 딱딱한 분위기를 벗어나는 자유 시간으로 변질되기 쉽습니다. 브레인스토밍은 분명한 진행 규칙이 중요한 만큼 기본이 되는 주요 내용은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양을 추구한다
과감한 아이디어를 장려한다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킨다
판단은 뒤로 미룬다
주제에 집중한다
한 사람씩 이야기한다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Brainwriting(브레인라이팅)'은 침묵의 집단 발상법 또는 635 기법으로 부르는 방법입니다. 여러 사람의 많은 말에 의한 방법과 달리 글로 풀어내고 혼자 고민하는 과정이 중심이 됩니다.
635라는 이름처럼 6명의 참여자가 각자 3개의 아이디어를 5분 내 작성하고 이를 다음 사람에게 넘기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모든 종이를 작성하면 30분이 지나고 문제당 108개의 아이디어를 얻게 됩니다.
브레인라이팅은 침묵하 듯 조용히 진행되어 타인의 평가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기에 익숙하지 않거나 토론이 부담스러운 사람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쉽게 꺼낼 수 있고 불필요한 논쟁을 줄여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방법입니다.
The 5 Whys Technique 또는 5 Whys Method라 불르는 5Why 기법은 '왜'라는 질문의 힘을 통해 본질에 집중하여 아이디어를 심층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의 생성도 가능하지만 아이디어의 실마리를 찾고 인사이트와 연결하는데 더 중요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노 다이치가 설계한 5Why에서 숫자 5는 반복 횟수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그 보다는 본질에 얼마나 집중하고 파고드는지를 상지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쉽고 표면적인 해결 방법이 존재하는 문제라면 4Why나 3Why도 가능할 겁니다. 당연하다며 생각의 한계를 두지 말고 질문을 반복해 이유를 살펴보고 변화를 만드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한 번의 접근으로는 표면적인 내용을 얻는데 그치기 쉽습니다. 그럴 때 의식적으로 반복해 '왜'라고 질문해 보면 좀 더 원하는 해결 방안에 가깝게 접근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 아이디어 생성과 발전 방법 중 자주 활용되는 중요한 몇 가지 기법을 추가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창의적 프로세스에 필요한 Ideation 방법_2 https://brunch.co.kr/@makecake/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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