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뒤에서 나를 비난하는 소리를
들을 때가 있습니다.
특별히 잘못한 일이 없는데도
타인에 대해 불평하고 상처를 주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죠.
하지만 이런 말들은
내가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상처가 될 수도 있고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험담의 화살은 힘이 없어서
내 마음에 상처를 주지는 못한다고 해요.
그런데 바닥에 떨어진 화살에 신경 쓰고
그것을 집어들기까지 한다면
마음의 상처가 되겠죠.
그 화살을 못 본 척 지나갈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데요.
그런 용기는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나를 아끼는 마음이 가득하다면
남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나를 굳건히 지켜낼 수 있을 테니까요.
남의 말에 움츠러들고,
괜한 상처를 덧내면서
마음을 괴롭히지 않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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