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한없이 고요한 호수가 아니라,
밀려갔다 밀려오는 파도와 같습니다.
행복은 파도처럼 가까이 왔다가도
순식간에 멀어지기도 합니다.
파도가 늘 잔잔할 수는 없잖아요.
때로는 폭풍처럼 큰 파도가
우리를 힘들게 하고 불안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행복이 멀리 있는 시기라면
분명 다시 불행의 파도를 이기고
우리 가까이 올 거라고 믿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의 순간을
충실히 살아가면 되는 거죠.
햇살을 느끼며 걷고,
맛있는 음식을 음미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웃음을 나누는
소소한 행복들을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는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게 되고
행복의 파도를 조금 더 빨리 맞이할 수 있을 테니까요.
행복과 불행의 파도에 몸을 맡기며
오늘을 온전히 살아가는 것.
그것이 조금 더 행복한 삶을 채우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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