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직장을 다니면서 글을 쓴다. 지금까지 공저와 개인 저서를 포함하여 종이책만 23권을 출간했다. 앞으로도 더 나올 예정 책까지 포함하면 더 늘어난다. 아직 크게 알린 책은 없다. 사람들은 묻는다. "전업 작가 아니셨어요?" 아니다. 이 모든 건 밥벌이와 야근을 견뎌내며 이 악물고 써 내려간 결과물이다.
직장인의 삶은 고단하다. 종일 업무에 시달리다 퇴근하면 체력은 방전이다. 야근까지 마치고 집에 오면 밤 9시, 10시가 훌쩍 넘는다. 글을 쓰겠다며 노트북을 켜지만 자판을 두드릴 힘조차 없다. 침침한 눈에 모니터는 흔들리고, 결국 타협하며 침대에 눕는다.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쇼츠를 넘기다 스르르 눈이 감긴다.
눈을 뜨면 아침. 뼈아픈 자책과 함께 글쓰기는 또 하루 미뤄진다. 이 지독한 굴레를 끊지 않으면 영원히 쓰는 사람으로 살 수 없다. 만성 피로에 찌든 직장인이 기어코 글쓰기 습관을 장착하는 5가지 생존 루틴을 정리했다.
첫째, 무조건 '같은 시간'에 책상에 앉는다.
루틴이 습관을 지배한다. 나는 매일 밤 9시 이후 무조건 한 편의 글을 쓴다. 피곤해서 죽을 것 같아도, 쓸 말이 없어도 일단 자리에 앉는다. 이 독한 루틴을 사수해야 매일 조금씩이라도 쓰는 '글 근육'이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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