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을 보니 벌써 2026년 4월 중순이다. 잠시 날짜를 보다가 오래된 한 장면이 내 머리를 스쳐 지나간다. 2016년 4월 16일 퇴근 후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방문했다. 바로 내 인생의 첫 책 <모멘텀>이 오프라인 서점에 배본된 날이다.
지금도 마찬가지만 출판사와 계약하고 몇 번의 퇴고를 거쳐 최종 원고를 완성한다. 표지 디자인 선택 후 인쇄에 들어가는 동시에 온라인 서점에 예약구매 링크를 먼저 띄운다. 이 링크가 올라가는 날이 책 뒷면에 출간일자가 된다. 거의 비슷하다. 그리고 일주일에서 10일 후 오프라인 서점에 깔린다. 일반적인 루트다.
첫 책 <모멘텀>의 출간 일자는 2016년 4월 6일이다. 10일 후 오프라인 서점에 있다는 출판사의 연락을 받았다. 서점 매대에 깔린 내 책을 보니 감개무량했다. 아직도 그 떨림을 잊을 수 없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지만, 혼자 책 사진 찍어서 지인 몇 명에게 보냈다. 그리고 만 10년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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