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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r 뻬드로 Feb 20. 2021

내게 그런 핑계대지마 입장 바꿔 생각을 해봐

글쓰기숙제

  사람은 하루에만 150 정도의 선택을 자발적이든 떠밀려서든 하면서 산단다. 보통 탈락한 선택지를 아쉬워하며 바이바이 하게 되는데 내적 평정심을 유지하기 위해 핑계(자기합리화) 뒤따르게 된다. 만약  결정 때문에  개인의 일과 삶이 망가지게 되면  분노와 광기를 쏟아부을 대상을 찾아 헤매게 된다는  무서운 결말이겠다. 이렇게 자신 또는 타인을 미치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는 .

  실제로 미친 사람들이 있다. 때로는 악귀가 씌어서 그렇다고들 한다. 하지만 나는 그들의 현재가 주변 사람들이 조금씩 서서히 미치게 만든 과정의 결과라고 믿는다. 그냥  사람이 처음부터 미친 사람 - 뇌과학, 정신분석학으로 증명될 만큼 -  수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정상적이고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내가 쌓든 주변 사람이 쌓아주든 하나의 인생은 수많은 시간의 누적결과물이다.

내게 그런 핑계대지마 입장 바꿔 생각을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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