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미포 o7’리뷰
7시간 연속재생과 완벽방수를 지닌 괴물스펙
커네스트, 미포(mifo) o7
Top of 가성비 ‘미포(mifo) o7’서론
애플의 이어폰 단자 제거에 이어 삼성도 이어폰 단자를 제거한다는 소식이 들어오면서 앞으로는 이어폰 단자가 없는 스마트기기가 IT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움직임이 많은 야외활동이나 운동할 때 혹은 활동적인 직업군이 주로 찾고 사용했지만 이젠 현대인들과 뗄 수 없는 스마트기기의 필수품이 되면서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의 영역이 점점 더 넓어지고 있다.
이어폰 단자가 사라진 아이폰7넓은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의 영역 속 괴물스펙으로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상승 중인 커네스트의 ‘미포(mifo) o7’을 리뷰 해보도록 하겠다. 소개 순서는 '패키지-디자인-메인스펙-기본스펙-사용기' 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독자들의 시간은 소중하니까.
심플 패키지
미개봉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패키지에 뒷면면엔 제품에 대한 간략한 스펙이 기재되어 있고, 앞면 하단엔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아이콘과 단어로 설명되어 있다.
하지만 블루투스 이어폰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없다면 봐도 이해하기 쉽지 않으니 아래에 자세히 설명하겠다.
개봉
패키지를 열면 이어폰 퀵 스타터에 싸여있는 미포 o7의 충전크래들과 양쪽으로 이어버즈가 들어있고 그 위에는 사용설명서와 그 외 구성품이 들어있다.
구성품
미포 o7의 구성품구성품은 충전크래들, 이어버즈 한쌍, 이어폰 퀵 스타터, 원통형 이어팁 3쌍, 우산형 이어팁 3쌍, 5핀 USB케이블, 사용설명서, 제품 카탈로그로 기본적인 구성인데, 그 중 ‘이어폰 퀵 스타터’가 인상적이다.
미포 o7 이어폰 퀵 스타터미포 o7 입문자들을 위해 기본적인 사용방법을 그림과 함께 설명해놓아서 웬만한 기능은 사용설명서를 펴기 전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디자인
세련된 메탈 디자인
메탈소재를 이용해 세련된 디자인을 연출했다. 메탈소재에 둥글둥글하게 만든 충전 크래들은 재질 또한 매끄러운 재질로 지문이 잘 묻지 않고 잔기스가 잘 나지 않아 별도의 보호 케이스가 없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담한 크기_충전 크래들
충전 크래들도 크기가 과하지 않아 한 손에 쏙 들어오며 무게는 아래에서 소개할 괴물스펙이 들어있는 크래들 치곤 가볍지만 그렇다고 많이 가볍지는 않다. 약간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크래들이지만 휴대하기엔 무리가 없는 정도이다.
작고 가벼움_이어버즈
이어버즈의 크기는 100원짜리 동전과 비교했을 때 높이는 약간 비슷해 보이지만 귀에 꽂았을 때 보여지는 이어버즈의 크기는 100원짜리보다 작다. 무게는 정말 매우 가벼워 장시간 착용했을 경우에도 피로감이 거의 없다.
괴물 같은 스펙
7시간 연속재생
7시간 연속재생 가능한 미포o7미포 o7이 괴물스펙으로 불리게 된 스펙 중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이어버즈 단독 7시간 연속재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보통 이어버즈 재생시간이 2-3시간이면 충분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지금부터 그 생각을 고이 접어놓기로 하자.
재생시간은 재생환경에 따라 편차가 있기 때문에 자칫 1시간만에 방전이 될 수가 있고, 자주 방전이 되다 보면 자연스레 배터리의 수명이 줄어들어 재생시간이 짧아진다. 따라서 이어버즈의 연속재생시간이 적어도 4시간 이상은 되어야 걱정 없이 사용할 수가 있는데, 미포 o7의 7시간 연속재생이라는 스펙은 어떤가. 걱정이 전혀 되질 않는다.
2,600mAh 의 배터리용량을 지닌 미포 o7심지어 충전 크래들의 배터리 용량은 2,600mAh로, 이어버즈를 최대 15회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이다. 그렇다는 것은 충전 크래들을 함께 이용 시 총 105시간 재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는 미포만의 특수 칩셋을 사용해 가능한 일이라고 한다. 블루투스 이어폰의 재생시간 치고 굉장하지 않나.
완벽한 방진방수등급 IP67
디자인 빼고 모두 완벽하다는 에어팟도 방진·방수기능이 없어 단명하는 일이 많은데, 미포 o7은 방진 최고등급 6등급에, 완벽한 방수등급인 7등급으로 오염 걱정이 없다. 요즘 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충전 크래들이 아닌 주머니 같이 먼지가 많은 곳에 보관되다 보면 먼지로 인한 잔고장이 생길 수 있고,
변기 속에 빠트리거나, 물을 엎질렀을 때에도 고장이 날 수 있는데 IP67등급의 완벽한 방진방수 기능으로 인해 수심 1m 이내의 물 속에 30분동안 완벽히 침수되어도 정상작동이 가능하니 수영하면서 듣거나 샤워하면서 들어도 전혀 문제가 없다.
아래 ↓ 영상을 참고해보자.
편리한 오토페어링(자동 연결)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사용해본 사용자라면 번거로운 페어링 과정 때문에 유선이어폰으로 다시 돌아가고픈 마음이 들었던 적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 사용자들을 위한 편리한 기능인 ‘오토페어링’이 탑재되어 있다.
오토페어링은 최초 1회만 페어링해주면 그 이후부터는 충전 크래들에서 이어버즈를 꺼내기만 해도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면서 페어링이 된다. 정말 편리하지 않은가?
아래 ↓ 영상을 참고해보자.
안정적인 밸런스의 음질, 끊김 NO!
이어폰의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음질, 미포 o7은 6mm 풀 레인지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깊은 사운드와 청아한 고음 모두 밸런스 있게 출력이 된다.
또한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LDS안테나가 탑재되어 있어 끊기지 않는 연결감도를 보여주며 블루투스 5.0버전으로 연결거리가 2배 이상 늘어나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의 단점을 보완했다.
다양한 버튼 컨트롤
이어버즈에 있는 ‘+, -, ◉’ 모양의 버튼만으로 볼륨조절, 트랙조절, 통화수신, 시리(siri)나 구글 어시스턴트 같은 인공지능 소환까지 다양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양쪽 통화 가능
아직까지도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제품들 중 이어버즈 양쪽 통화 수신이 되지 않는 제품이 많이 있지만 미포 o7은 양쪽 통화 수신이 가능해 싱글페어링으로 한쪽 이어버즈만 꼈을 경우에도 쉽게 통화할 수 있다.
충전유무 및 잔여배터리 확인
미포 o7은 5핀 충전포트를 지원하며, 함께 동봉된 USB케이블을 이용하여 충전하면 된다. 충전 케이블을 꽂으면 위와 같이 LED등이 녹색으로 깜빡이게 된다.
그리고 이어버즈를 충전 크래들에 넣으면 이어버즈와 충전크래들 가운데에 있는 LED등에 불이 들어온다. 이때, 녹색 LED등이 점멸하면 이어버즈를 1번 정도 더 충전 가능하지만 불안하지 않도록 그때 충전시켜주면 된다.
분실우려 NO!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의 불안한 점은 바로 분실 위험인데,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귓구멍에 딱 들어맞기 때문에 분실위험이 낮다. 커널형 이어폰으로 귀에 맞는 이어팁을 장착하면 헤드뱅잉에도 끄떡 없고 차음 효과도 좋다.
그리고 마그네틱이 장착되어 있어 충전 크래들에서도 돌아다니지 않기 때문에 분실에 대한 우려도 고이 접어 넣도록 하자.
리뷰 총평
착용감 좋은 미포 o7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음질에 있어 생각보다 굉장히 만족스럽다.
유선 이어폰에서도 실망한 음질을 무선 이어폰으로 만족하니 감회가 새롭다.
특히 매 곡마다 가수가 내 귓가에서 속삭여주는 듯한 느낌이 매우 좋다.
그리고 영화 감상하느라 3시간 연속으로 이어버즈를 장착하고 들었으나,
전혀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감상했다. 그 정도로 이어버즈의 착용감이 좋았다.
실제 방수 테스트 중인 미포 o7방수기능은 진짜였다.
실제로 물 속에서도 음악이 재생됐고,
물 밖으로 꺼냈을 때에도 문제 없이 재생이 되었다.
실제로 변기에 빠트려 잃은 경험이 있어
이어폰의 수명을 늘려주는 기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반적으로 가격대비 고스펙을 지닌 제품이라 만족도가 높다.
Top of 가성비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이라 칭해도 될것 같다.
(적어도 여태까지 써본 중저가형 이어폰 중에서..)
제품에 대한 스펙 및 그 외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에 ‘미포 o7’을 검색하거나 아래 텍스트를 클릭하면 상세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