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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7. 2024
어른이 된다는 건
[ 책 속의 한 문장 ]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내면에서 엉엉 우는 어린아이를 인정하는 것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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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어른이 된다는 건 어린아이인 자신을 살갑게 보듬고 어른으로 살아가는 것이죠.
마치 깊은 숲 속에 숨겨진 보물처럼, 우리는 모두 내면 깊숙한 곳에 상처받고 외로운 어린아이를 품고 있어요.
어린 시절, 우리는 누구나 순수하고 솔직한 감정을 가진 존재였지요. 하지만 성장하면서 사회의 기대와 규범에 맞춰 우리의 감정을 억누르고 가면을 쓰게 됩니다.
성공해야 한다는 강박, 타인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 완벽해야 한다는 압박감은 우리의 내면에 상처를 입히고 어린아이를 그림자 속에 가두어 버립니다.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 그림자를 마주하고 어린아이를 인정하는 용기가 필요해요. 내 안의 어린아이는 부끄러워하거나 외면해야 할 존재가 아니라,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소중한 부분이죠.
어린아이의 순수함과 호기심은 우리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상처받은 어린아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 우리는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린아이를 보듬는다는 것은 단순히 과거의 상처를 곱씹는 것이 아니에요. 그것은 현재의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힘을 얻는 과정입니다. 어린 시절의 상처를 치유하고, 내면의 아이에게 사랑과 지지를 보내면 우리는 더욱 강하고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이런 내면의 아이를 위한 상처 치료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저는 과거와 화해하기, 자기 수용을 통해 위로받고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상처에 얽매여 현재를 살아가기는 어렵습니다. 과거의 일들을 용서하고, 과거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과거와 화해해야 해요.
완벽한 사람은 없으며, 누구나 상처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자신의 단점과 부족함을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자기 수용은 자신감을 회복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어른이 된다는 건 나이를 먹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성장을 이루는 것이지요. 우리는 모두 실수를 하기도 해요. 하지만 그러한 불완전함 속에서 우리는 인생의 의미를 찾고 행복을 찾아야 합니다. 내 안의 어린아이를 품고 살아가는 것은 곧, 인생이라는 여정을 온전히 살아가는 것입니다.
요시모토 바나나의 ' 어른이 된다는 건 ' 은 나이를 먹는 것을 넘어,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에 대한 작가의 따뜻하고 솔직한 성찰을 담은 에세이입니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 어른이란 무엇인가? ]
작가는 나이가 아닌, 내면의 성장을 통해 진정한 어른이 된다고 말하고 있어요.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현실의 어른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 성장통과 변화 ]
누구나 겪는 성장통과 변화를 통해 우리는 어른으로 성장해요.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의 아픔과 기쁨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독자들에게 공감을 주고 있어요.
[ 삶에 대한 태도 ]
삶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와 깨달음을 바탕으로,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네요.
[ 어린아이의 마음 ]
어른이 되어도 마음속에는 여전히 어린아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 어린아이를 보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어요.
[ 끊임없는 성장 ]
인생은 끊임없는 학습과 성장의 과정이라고 말하며,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즐거움을 강조하는군요.
이 책을 읽은 후에 ~
요시모토 바나나 특유의 따뜻하고 편안한 문체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어요.
독자들은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위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찾고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방법을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작가의 따뜻하고 솔직한 시선이 마음에 남았어요. 특히, 어른이 된다는 것이 나이 듦을 넘어, 스스로를 이해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강조한 부분에서 인상 깊었습니다.
소설가로서의 삶을 살아온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겪는 고독, 불안, 그리고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어요. 작가는 어른이 되어간다는 것이 결코 완벽한 해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질문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임을 이야기합니다. 또한, 요시모토는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이라고 강조하고 있어요.
완벽하지 않은 자신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것이 진정한 성숙이라는 것입니다.
' 어른이 된다는 건 ' 삶의 의미와 행복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요시모토 바나나와 함께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여정을 떠나보세요.
이 책의 목차를 소개할게요.
시작하면서
첫 번째 질문. 어른이 된다는 건 뭘까?
두 번째 질문. 공부는 꼭 해야 될까?
세 번째 질문. 친구란 뭘까?
네 번째 질문. 똑같다는 건 뭘까?
다섯 번째 질문. 죽으면 어떻게 될까?
여섯 번째 질문. 나이를 먹는다는 건 좋은 일일까?
일곱 번째 질문. 산다는 것에 의미는 있을까?
여덟 번째 질문. 열심히 한다는 건 뭘까?
내일을 생각하면서
옮긴이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