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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HR] 48. 팀 미팅 셋업 P.O.S.T

by 피플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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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미팅은 각 팀 별 고유의 방식으로 진행이 되지만 회사 차원에서 어느 정도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직원들에게나 All Employee Survey (임직원 설문)을 통해 가장 자주 나오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우리 회사는 미팅이 너무 많아요’ 이기 때문입니다.


이전 회사 사장님으로부터 미팅의 좋은 방식을 배우게 된 이후로 최대한 이 방식을 적용해 보려고 합니다. 바로 P.O.S.T 기법입니다.



Purpose (목적)

: Discussion (논의), Decision Making (의사 결정), Presentation (발표), Sharing (공유)인지 그 목적을 명확히 정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미팅을 왜 하는건가요? 라는 질문이 나오기 쉽습니다.



Outcome (결과)
: 이 미팅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결과가 명확해야 합니다. 그것이 없으면 소득 없이 미팅을 다시 해야 하는 일이 벌어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미팅 마무리 시점에 미팅의 원래 목적이 달성 되었는지, 그게 아니라면 다음 F/U 액션은 무엇인지 정해야 합니다.


Structure (구조)
: 한명이 진행 하는 것인지, 돌아가면서 Idea Brainstorming을 하는 방식인지 등 미팅의 진행 항식을 정해야 합니다.

보통 미팅을 주최하는 사람이 Lead하고, 참석자 중에 의견 결정자, 동의를 받아야 하는 사람 등 각 역할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Time (시간)
: 시간 길이. 약간은 시간을 Tight하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5명이 참석하는 팀 미팅이 있을때 30분이면 끝날 미팅을 1시간으로 진행 한다면 단순히 30분이 늘어나는 것이 아닌 30분X5명: 150분의 생산성이 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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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생각해야 할 여러가지 포인트가 있습니다.


이 미팅을 꼭 해야 하는가? (별 소득 없이 의무적으로 하는 것은 아닌지?)

미팅을 하는 시점이 적합한가? (예를 들어 월요일 오전 9시 주간 미팅)

미팅의 Agenda를 무엇으로 구성해야 하는가? (시간을 효율성 있게 쓰고 있는지?)

미팅의 log는 잘 남기고 있는가? (했던 내용을 반복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지는 않은지)

지난 미팅을 결과를 tracking 하고 있는가? (누락 되는 것은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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