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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엄군 Jul 09. 2015

목적지로 가는 차 들 사이에서

#007

길음역 사거리 부근 / NX3000

같은 밤거리라고 해도 현대와 과거가 섞인 분위기의 도시 야경은 너무 매력적이다.

하루 일과에 치이고 허덕이며 퇴근길에 올라 바라보는 야경은 내 마음을 녹인다.

좋은 노래를 귀에 속삭여주고 있었다면 더더욱 말이다.


밤은 낮과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여름인 지금의 낮과 밤을 생각해 본다면...

마치, 낮은 잠 못 자게 괴롭히는 모기 같고 밤은 땀 흘리고 먹는 시원한 수박이랄까.


Photograph By. Eomg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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