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도시계획실무노트 Aug 25. 2018

광주다운 도시관리를 시작하며

베를린 도시관리 사례 조사를 하면서

광주 도시관리계획을 입안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와 같은 관례적인 도시관리기법과 방향으로 현 시대가 요구하는 패러다임을 담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광주다운 도시관리는 광주의 고유함, 독특함, 유일한 공간을 찾아 일자리와 경제로 연계되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작년에 방문한 베를린 도시계획청에서 얻어온 베를린 도시관리계획 도면을 펼쳐봅니다. 우리나라의 토지이용규제 기법과 차이는 있지만, 기본철학은 같습니다. 도시외곽 확산, 도심재생유도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기법중 근린생활시설 활성화 가로가 눈에 띄입니다.

우리나라의 도시관리의 패러다임이 일자리 창출, 도심재생을 추구하고 있어 현장에서 작업하는 필자입장에서는 "아, 이제 새로운 변화가 필요로 한 시점이구나"라고 생각을 하고 다양한 리서치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광주답게 수용하고 싶습니다. 베를린 도면을 스캔하여 올리니 좋은 조언과 의견 부탁드립니다.

저의 경우는 도시계획을 할 때 어리석어 보일지 모르지만, 아이 같은 질문을 하는 사람이 도시계획의 본질에 접근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모든 것이 Why로 시작해서 Why로 끝나는 "WHY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국토법시행령 개정(2018.7.17)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