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헬스케어 또는 바이오헬스케어로 묶이는 경우가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서로 다른 섹터의 묶임입니다.
신약개발을 다루는 제약/바이오텍, 의료기기 분야, 그리고 IT와 의료의 융합인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으로 다루기는 쉽지는 않지만 의료서비스 자체를 다루는 병원/약국 관련 사업, 마지막으로 MSO/CSO 등 유통을 다루는 섹터들의 묶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떤 영역은 성숙하고 있고 어떤 영역은 아직 비즈니스 모델을 못 만들고 있습니다.
바이오텍은 이제 라이센스인/아웃을 통하여 임상 3상까지 가지 않아도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산업/투자계도 다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하여 융합 산업인 디지털헬스케어는 아직 루틴이라 할만한 비즈니스 모델은 많이는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도 최근 1) 이미 성숙한 제약 또는 의료기기 쪽을 디지털 전환하면서 나오는 비즈니스 모델 2) 한시적/또는 지속적 비급여 영역을 다루면서 발생하는 병원 대상의 모델
3) 광고/커머스 영역은 조금씩 정교해지고 있어서 유심히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디지털헬스케어 #디지털헬스 #비즈니스모델 #헬스케어 #b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