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나라를 위한 기도
미움받을 용기를 갖고 적어가는 기도문
하나님
지금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혼란스러운 상황,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있는 이 상황에서 기도합니다.
헌법으로 다스려져야 하는 이 나라에서 수십 년간 투쟁하여 얻은
민주주의의 정신을 고결하게 지켜나가게 하소서.
말씀을 통해 선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신 주님, 주님께서 우리에게 원하는 것은 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하나님과 함께 겸손히 행하라 말씀하셨습니다.
임마누엘 주님과 이 시국을 돌파해 나가길 원합니다.
주님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청년으로 오로지,
세상의 빛으로 오신 주님의 사랑과 십자가 복음의 능력을 믿으며 기도합니다.
주님, 이 나라가 돈과 힘 세상의 권력으로 운행되지 아니하게 하시고, 선하고 정의로운 질서, 주님의 통치하심으로 대한민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게 하소서.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지금, 국회의 재적의원 과반수가 현 국가의 비상사태 계엄 선포가 발휘되지 않게 하시고, 무고하고 선량한 시민 학생들이 희생되지 않게 하소서.
주님,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으로 인해 주님을 진노하게 하는 악한 세력을 대항하게 하시고, 십자가의 능력으로 우리를 창조하신 주님을 닮아가는 구별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경제 불황과 부동산으로 부를 축적하는 것이 우상이 되어 돈을 숭배하는 이 세상에서 주님을 소유하는 그 삶, 주님을 제대로 알고, 누리는 삶이 가장 복된 삶임을 믿고 고백합니다. 가난하고 소외되고 삶의 목적을 잃고 낙담한 이들에게 빛 되신 주님이 찾아가 주소서.
아름다운 우리나라, 유구한 역사 속에서 무수히 많은 이들의 희생으로 수립한 민주주의의 자랑스러운 우리나라가 하나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하나님의 공의로 다스려지길 진심으로 원합니다.
큰 목소리를 내고, 뛰어난 행동력을 보일 수는 없지만, 우리 삶에 소망이 되시고, 빛이 되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 모든 말씀 살아 계신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