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아가게 하려면 앞으로 달려가야한다고 하지요. 하지만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바람개비를 손으로 직접 돌리는 것입니다. 지금 최선을 다해 달려갈 힘이 없다면, 잠시 여유를 가져보며 방법을 달리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달릴 수 없다고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다시 힘이 생겼을 때 달려가면 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지금 할 수 있는 만큼을 해보세요. 생각을 조금만 달리해보면 할 수 있는 방법이 많답니다.”
어제 퇴근길 지하철에서 안내방송으로 감동멘트를 들었어! 당산에서 한강을 건너는 중에 갑자기 나온 멘트여서 무방비상태로 감동을 받은거야 어릴때 라디오 듣다가 좋아하는 노래가 나왔는데 감상하느라 녹음을 놓친 순간처럼.. 찰나여서 낭만적이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