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4년 4월 18일 여의도 IFC 더포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가보지 않은 길(New era), 호스피탈리티 시장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2023년 9월에 오피스를 주제로 집중 세미나를 가진 적이 있는데 당시 반응도 좋았고, 코로나19 이후 호텔 시장의 펀더멘털이 크게 개선되면서 캐피탈마켓의 관심도 높아진 상황이라 기획을 했다. 물론, 아직까지 스페이스마켓과 캐피탈마켓 사이의 간극은 존재하지만. 달리 얘기하면 그렇기에 더 의미 있는 세미나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준비를 했다.
호텔 섹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분들이 시장에 많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 다행히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알찬 세미나를 준비할 수 있었다. 사실 준비 기간이 그렇게 길지는 않았다. 2월께 호텔 업계 아는 분과 이야기를 나누다고 호텔 세미나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들어 그때부터 준비를 하고 섭외를 해서 진행을 했다.
최근 호텔 투자를 많이 하고 있는 운용사 두 곳과 호텔과 코리빙 운영을 하고 있는 두 곳, 데이터를 기반으로 호텔 시장의 흐름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세 곳 등 총 7명의 발표자를 모시고 세미나를 열었다. 애초 계획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계획은 계획일뿐. 애초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6시에나 끝났다. 그것도 후반부 발표자들에게는 평소보다 말을 빨리 해달라는 부탁을 드려서. 로컬스티치 김수민 대표님 같은 경우는 알고난 이후 가장 빨리 말하는 모습을 본 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고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죄송하기도 하다.
아무튼, 세미나는 잘 마무리됐다.각 발표자들의 내용도 너무 좋았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도 많이 알게 됐다. SPI는 매주 주제를 정해 네 개의 아티클을 일주일간 전체 공개하는데 이번 한 주 동안 당시 발표했던 내용 중 일부를 정리한 아티클들을 무료로 볼 수 있다.
https://seoulpi.io/article/00279022969858125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