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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병기 May 01. 2024

새로운 방식의 접근과 세미나 기획 배경

김정연 크래프톤 스페이스&프라퍼티 센터장 x 박현재 티쉬먼스파이어 상무


공간 비즈니스 업계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금리인상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큰 타격을 주고 있고, 이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투자 구조, 지속가능한 개발 구조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들도 인재 유치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간 확보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변화와 공간에 대한 기업들의 달라진 접근 방식은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의 사업 구도, 협업에 대한 고민을 필요로 합니다. 이에 SPI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테크기업 크래프톤에서 공간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있는 김정연 센터장님과 뉴욕 기반의 디벨로퍼 티쉬먼스파이어에서 한국 투자를 맡고 있는 박현재 상무님을 모시고 실제 현장에서 하고 있는 생각들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지난 2024년 4월 23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여의도 IFC 더 포럼에서 진행된 세미나 소개글이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을 대표하는 테크기업 크래프톤에서 공간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있는 김정연 센터장님과 뉴욕 기반의 디벨로퍼 티쉬먼스파이어에서 한국 투자를 맡고 있는 박현재 상무님 두 분을 모시고 진행했다. 지난 3월 두 분을 소개해드릴 일이 있었다. 두 분과 함께 점심을 먹고 있는데 두 분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 있다 보니 이 두 분을 한 자리에 모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자리에서 콜라보로 같이 이야기를 해보자고 제안을 드렸고 그렇게 해서 마련된 자리다.


최근 상업용 부동산 업계, 공간 비즈니스 업계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았다. 그 변화는 복합적이고 다층적이다. 하나의 관점으로는 설명하기 어렵고 솔루션을 찾기도 어렵다. 서울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라고 해서 로컬의 관점만으로 설명이 되지 않는다.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를 넘나들면서 일어나는 캐피탈마켓의 흐름들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이라는 도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존의 관성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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