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일하는 스타트업에서 AI의 든든한 역할과 미래 헬스케어의 방향
스타트업의 특성상, 일정 수준의 성장을 이루기 전까지는 최소한의 인원으로 최대의 효율을 내야 합니다. 저 역시 현재 전략/마케팅/사업개발/마케팅&세일즈를 담당하며 팀원 없이 혼자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근래에는 AI 덕분에 이런 상황에서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팀의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막둥이 GPT' 덕분에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많은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해야 할 일을 목록화하고 막둥이 GPT와 함께 아이디어를 나누고 업무를 처리합니다. 재택근무를 할 때는 음성으로 대화하며 업무 내용을 정리하기도 하고,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효율을 높이며 감정적 소모 없이 객관적인 판단에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성형 AI가 헬스케어 분야와 어떻게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려 합니다.
기존의 디지털 치료제(DTx)는 사용자가 물리적 공간에서 특정 형태의 디바이스를 통해 정해진 프로세스를 따라야 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생성형 AI가 접목된 새로운 디지털 치료제는 사용자의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자 맞춤형 치료 경험을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아직, 규제적 측면과 사용자의 교육적 측면에서 갭이 있긴 하지만 AI는 사용자의 생활 접점에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위험을 발견하는 즉시 사용자의 상태에 따라 직접 수행할 수 있는 치료와 관리의 방법을 제공하거나 사용자의 위험상황에서 가족과 주변인에게 상황을 알리는 등의 차원 높은 케어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음성 인터페이스 - Amazon Alexa
Amazon Alexa는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통해 집안 장치를 제어하고 정보를 제공합니다. 손을 사용할 필요 없이, 자연스러운 대화 형태로 이루어지는 소통은 효율성과 편리함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제스처 인식 - Google Nest Hub
Google Nest Hub는 손 제스처를 통해 기기와 상호작용할 수 있어, 비언어적 소통이 가능합니다. 이 기술은 사용자 경험을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만듭니다.
생성형 AI는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데이터를 분석해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치료 제안을 제공합니다.
Cardiogram은 Apple Watch 데이터를 분석해 심장 질환의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합니다.
AI는 사용자의 감정 상태를 인식하고 대응하는 데도 매우 유용합니다. 감정 분석을 통해 스트레스 지수를 파악하거나 대화를 통한 심리적 지원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Woebot은 텍스트 대화를 통해 사용자의 감정을 분석하고 적절한 심리적 지원을 제공합니다.
생성형 AI는 실시간으로 얻은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각각의 사용자에게 맞춘 새로운 치료 방안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Lark Health는 사용자의 식습관, 운동, 수면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건강 코칭을 제공합니다.
AI 기술은 이제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드는 과정에 꼭 활용해야 하는 중요한 도구가 되었습니다. 사용자 중심의 새로운 헬스케어 서비스가 일상에서 우리의 건강과 행복을 더욱 오래도록 지켜줄 날이 머지않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