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판매 3일만에 교보문고 글쓰기 분야 주간베스트 10위 랭크
오늘, 교보문고
인문 분야 주간베스트에 올랐습니다.
수많은 인문서와 자기계발서 속에서
한 권의 ‘글쓰기 책’이 이렇게 오랫동안 사람들의 손에 머물러 있다는 사실이
아직도 기적처럼 느껴집니다.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단 3일 만에 이루어진 일이라 얼떨떨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브런치 구독자분들께서 오래 기다려주셨고,
그 응원이 제가 이 책을 세상에 다시 꺼낼 용기를 주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AI 시대 글쓰기 공식 3GO』는 이 질문에서 시작된 책입니다.
AI는 요약하지만 이해하지 못합니다.
AI는 학습하지만 맥락을 창조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싶었습니다.
‘인간의 글쓰기’란 정보를 나열하는 기술이 아니라,
사유를 복원하는 행위라는 것을.
‘신동진 기자의 글쓰기 3GO’ 초판이 사랑받은 이유는
단순히 글쓰기 기술을 알려준 책이 아니라,
‘쓰고 싶은 마음’을 되살려주는 책이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개정판을 준비하며,
그때 남겨주셨던 수많은 후기와 서평을 다시 읽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다시 펜을 들게 됐다.”
“이제 문장이 아니라 생각을 쓰고 싶어졌다.”
그 한 문장 한 문장이 제게는 또 다른 강의이자 동기부여였습니다.
저는 여전히 믿습니다.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라 사람을 이해하려는 노력에서 시작된다고.
그리고 AI가 글을 대신 써주는 시대일수록,
‘자기 언어’를 가진 사람이 더욱 빛난다고.
혹시 지금도 ‘살까 말까’ 고민 중이신가요?
이 책은 완벽한 글을 약속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문장을 다시 시작하게 할 것은 약속드립니다.
지금 독자분이 쓰는 그 한 문장이,
세상이 잃어가고 있는 ‘인간의 언어’를 되살릴지도 모릅니다.
‘글을 잘 쓰는 법’이 아니라
‘내 생각을 나답게 쓰는 법’을 알려주는
이 시대의 실전형 글쓰기 안내서입니다.
저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기자로서
글쓰기 사고 과정을 알고리즘과 도식화로 풀어내려 노력했습니다.
500페이지에 걸쳐 예제와 실전 연습을 모두 담았습니다.
글쓰기가 두렵거나, 쓰고는 싶은데 막막한 분들을 위해 쓴 책입니다.
교보문고 인문 주간베스트
17년 동안 기자, 홍보, 전략, 브랜딩 등 다양한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이 한 권에 모두 담았습니다.
정말로 ‘글쓰기의 정석’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특히 스타트업 대표, 창업자, 기획자, 마케터처럼
‘글로 설득해야 하는 사람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혹시 주변에 글쓰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이 있다면
이 책을 꼭 전해주셨으면 합니다.
AI가 모든 문장을 완성하는 시대일수록,
생각하는 인간의 문장은 더욱 절실해집니다.
다시 한번,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간이 쓸 수 있는 마지막 문장을 위하여!
- 광화문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