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의 영생을 위해 많은 사람이 죽어간다.
‘시간이 곧 생명이다’라는 시각으로 현실을 비판하고 있는 영화가 있다.
우리의 소비문화, 사회적 불평등 시간의 가치 인간의 본성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영화 ‘인 타임 ’In Time'.
“인 타임 In Time은 2011년에 개봉한 과학 소설영화이다.
앤드류 니콜과 피터 산더스가 공동 감독했다.
미래의 세계를 배경으로 시간이 화폐로 사용되는 사회를 다룬다.
시간을 구매하고 소비하는 현실에서 주인공은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하루 종일 알바를 해 시간을 모으고 시간 거래에 참여한다.
‘인 타임’에서는 시간이 고갈되면 생명이 끊어진다.
우리 현실에서 자본주의에서는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돈이 있어야 물을 사고 쌀을 산다. 살기 위해 우리는 돈을 번다.
인 타임에서는 살기 위해 시간을 번다.
인타임에서 최하위 구역에서 최상류 층 구역이 게이트로 구분되어 있다.
신분상승을 할 때마다 어마어마한 시간을 지불해야 한다.
최하위 구역의 사람들은 뛰어다니지만 상위구역의 사람들은 절대 뛰지 않는다는 설정이 우리의 삶과 너무 닮아 있다.
부유층은 시간이 넉넉해서 무엇이든 살 수 있지만 빈곤층은 생존조차 힘들다.
현재 부와 빈곤사이의 사회적 격차를 강조하고 있다.
영화에서 시간은 금이며 생명 그 차제이다.
우리가 시간을 어떻게 사고팔아야 하는지 말해준다. 최상위 구역에서 하위구역으로 온 해밀턴이 윌에게 말한다.
영원히 사는 게 행복하지 않다. 25살로 150년을 사는 게 행복할 거 같으냐고 묻는다.
시간은 모든 사람이 쓰기에 충분한데 소수의 사람이 영생을 위해 시간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빈곤격차가 커짐을 얘기한다. 어떤 곳에서는 먹거리가 넘쳐나고 쓰레기로 처분되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은 물 한 모금 빵 한 조각이 없어 굶어 죽기도 한다.
상위계층 구역에서는 시간이 넘쳐 나지만 하위구역 사람들은 1초가 없어 죽어 간다.
무엇을 위해 누구를 이해 하루 종일 일하고 있는가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가
돈은 어떻게 순환하고 있는가
어떤 생각으로 하루를 보내야 하는가
ㅡ를 생각해 보게 하는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