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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니모먼트 Mar 01. 2018

아이러니

가고 싶지만 동시에 가기 싫어


취준을 하다보면 양가감정이 들 때가 많다.

좋으면서도 좋은게 싫고 싫으면서도 좋아하게 되는 이상한 기분. 분명 여행도 가고 싶었거늘 왜 이러는지.

아마 내가 말한 여행은 "좋은 직장에 다니면서 이따금씩 휴가를 넉넉히 내고 갈 수 있는 것"을 의미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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