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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램바 lambba Jun 14. 2020

회상

사진 essay


사진 photo by lambba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었다. 

언제나 습관처럼 들고 있던 카메라는 한 노인의 모습을 담아낸다.


건너편에 도착한 전동차의 창문과 함께 오버랩되는 느낌은 

마치 노인의 젊은 시절을 바라보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노래 하나가 생각났다.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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