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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현민 Dec 15. 2022

작품 속을 유유히 헤엄치는 배우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공민정에 대해서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를 착실하게 정주행하고 난 이후에는, 공민정의 시작점이 됐다는 여러 독립 영화 출연작들을 부지런히 찾아볼 요량이다. 그 속에서 기자, 작가, 면사무소 직원, 사회 복지사, 영화감독, 선생님, 축구감독, 형사 등으로 무한하게 변화하고 확장하는 공민정의 연기를 느긋하게 역주행하고 싶다. 그렇게 축적된 경험이, 앞으로 또 다른 작품에서 맞닥뜨리게 될 공민정 배우의 새로운 작품과 캐릭터에 이전보다 더 깊숙하게 빠져들게 이끌어줬으면 한다. 발견이 늦었던 만큼, 더욱더 오래오래 여러 작품에서 유유히 헤엄치듯 연기하는 배우 공민정의 앞날에 기대를 품는다.



IZE에 기고한 글 일부를 발췌했습니다. (▼아래는 원문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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