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하디 순한 눈과 표정, 봄날 같은 배우

드라마 <커넥트> 정해인에 대해서

미안하지만 정해인은 괴짜가 분명하다. 누가 봐도 아주 쉽게 갈 수 있는 안정된 길이 보이는데, 그 경로를 스스로의 의지로 벗어나 상대적으로 험난한 가시밭의 길을 걷고 있는 모양새다. 순하디 순한 눈과 표정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살랑살랑 간질이며, 봄날 같은 캐릭터를 쉬이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자꾸만 늦가을이나 초여름 언저리를 들추며 서성인다.

IZE에 기고한 글 일부를 발췌했습니다. (▼아래는 원문 전체)

[퍼스널리티] 눈이 맑은 괴짜, 정해인.. 커넥트로 넓힌 스펙트럼